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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지성의 적절한 활용은 우리의 창조주를 영화롭게 한다

새벽지기1 2016. 7. 23. 07:18


지성의 적절한 활용은 우리의 창조주를 영화롭게 한다


우리의 창조주는 합리적인 하나님이며, 우리를 자신의 형상을 따라 합리적인 인간으로 만드셨다. 또 우리에게 그것을 이해시킬 목적으로 자연과 성경을 통해 합리적인 계시를 주셨다. 모든 과학적 조사는 우주가 합리적이라는 신념에 기초를 둔다. 과학적 연구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은 그가 조사하고 있는 것의 가해성(可解性 :intelligibility)과 조사자 및 그가 조사하고 있는 과학적 자료 사이에는 이상한 유사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우리의 지성과 우주의 유사성은 무엇인가? 그 대답은 바로 합리성이다. 합리적인 하나님은 우리를 합리적인 존재로 만드셨으며, 자연을 통해 더 나아가 성경을 통해 합리적인 계시를 주셔서 우리가 그의 뜻을 이해하도록 하셨다.


여러분은 자주 인용되는 천문학자 케플러의 말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는 우주를 연구하고 있을 때, 자신이 "하나님을 좇아 하나님의 사고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것은 성경을 연구하는 이에게 더욱더 걸맞는 말이라 하겠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을 좇아 하나님의 생각을 사고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말씀은 바로 생각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입술을 통해 의사소통되는 것은 우리의 지성에서 나온 생각이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우리는 그의 말씀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생각을 읽고 있다. 과학적 조사 및 성경 연구 양자에서 하나님을 좇아 하나님의 생각을 사고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가! 그러므로 우리의 지성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이는 창조주를 부인하는 것이며, 또 우리의 합리성의 중요한 일부인 인간성과 모순되는 것이다. 지성의 적절한 활용이야말로 창조주를 영화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