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13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믿고 의지하는 바울.(행 27:21-44)

행 27:21-44 묵상입니다. 절망의 상황 속에서 희망을 선포하는 바울.‘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믿으니내게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믿고 의지하는 바울.로마 선교의 비전을 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함께 항해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합니다. 힘을 합하여 무사히 육지에 상륙한 일행들.바울은 하나님께 축사하고 함께 떡을 나눕니다.성령님께서 바울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소망의 하나님께서 나의 선한 목자 되십니다.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용서 (마18:18) / 이금환목사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태복음18:18) 전후 맥락을 볼 때 이 말씀이 말하는 "매다"는 용서하지 못하고, 용서받지 못한 것을 의미하고, "풀다"는 용서하고, 용서받는 것을 의미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용서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용서,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의 용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용서를 구하지도 않는 사람의 용서, 자신이 잘못하고도 인정하기보다는 공격해오는 사람의 용서는 정말 어렵습니다. 또 우리 자신은 용서받을 일이 없을까요? 누군가에게 입힌 깊은 상처, 깊은 원통함, 큰 손해, 치명적인 고통을 주고도 모르거나, 알아도 용서를 구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