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1 13

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

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 어느 학자에게 골칫덩이 제자가 한 명 있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에 비해 현명하고 이해력이 높아 스승의 가르침을 금세 습득하는 뛰어난 제자였지만 한 가지 큰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술을 마시면 금방 흥분하고 자제를 하지 못해 다른 사람과 주먹 다툼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고민하던 스승은 어느 날 그 제자를 불러 나무 상자 하나를 제자에게 맡겼습니다. "상자 안에 든 물건은 오래전부터 우리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도자기가 들어있다. 너는 내가 누구보다 믿고 아끼는 수제자이니 한 달간 그 도자기 상자를 맡기려고 한다. 한 달 동안 그 도자기 상자를 절대로 몸에서 떼놔서는 아니 될 것이다." 존경하는 스승의 보물을 보관하게 된 제자는 한 달 후 다시 도자기를 돌려주었습니다. 스승..

이웃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믿음의 도반.(마 7:1-12)

마 7:1-12 묵상입니다. 이웃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믿음의 도반. 따라서 이웃은 비판과 정죄의 대상이 아니고 사랑으로 섬겨야 할 대상입니다. 성도는 이웃의 허물을 사랑으로 감당하며, 함께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가야 합니다. 겸손과 온유로 서로를 섬김이 마땅합니다. 하나님만이 생명의 주, 선한 목자 되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은혜를 누림이 지복입니다.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인자가 나에게 임함은 신비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섬기라는 명령입니다. 늘 깨어 기도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기도에 앞서 필요한 것은 하나님 뜻대로 살려는 애씀입니다.(마 7:1-12)

마 7:1-12 묵상입니다. 자기를 비판할 줄 아는 내면적 엄격성이 결여되면 남을 헐뜯다 죽습니다. 내면적 엄격성은 남의 조언을 소중히 여깁니다. 아들이 아비에게 떡과 생선을 달라하듯 기도는 하나님 뜻에 합당한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요술램프가 아닙니다. 기도에 앞서 필요한 것은 하나님 뜻대로 살려는 애씀입니다. 애씀이 없는 기도는 하나님을 먼저 대접해 드리는 않는 결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