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6 16

인생에 두려움이 몰려올 때

인생에 두려움이 몰려올 때 글쓴이/ 봉민근 사람은 배가 고프면 먹어야 하고 뒤가 급하면 화장실에 가야 한다. 몸속에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혈관 중에 한 곳만 막혀도 몸에 이상이 온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능력 밖에 일이 몰려오면 두려움을 느끼며 마음은 흔들리는 갈대와 같아서 환경의 지배를 받으며 슬픔과 아픔과 고통속에서도 스스로 벗어나 제어하기 힘든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는 하나 나약하기 짝이 없고 근심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벗어날 줄 모른다. 두려움은 사탄이 주는 것! 두려움 앞에서 무너지는 것이 문제다. 두려움과 근심 걱정을 할수는 있으나 굴복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 말씀하시는 ..

과오를 대하는 자세

과오를 대하는 자세 두 고등학교의 농구팀이 서로 열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방어를 하고 있던 팀의 한 선수가 공을 빼앗고는 상대방 골대를 향해 공을 몰고 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슛하기 위해 뛰어오르는 순간 상대 팀 선수가 그 선수를 잡아당겨 내동댕이쳤습니다. 그런데 심판은 이 반칙 행위를 못 보았는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경기는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반칙한 선수의 감독이 '타임'을 외치며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반칙은 받아들여질 수 없다." 그리곤 반칙한 선수를 다른 선수와 교체했습니다. 이러한 감독의 행동에 관중들은 힘찬 박수를 보냈고 이후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페어플레이는 스포츠의 의무는 아니지만 매너와 ..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욥42:5,6) 하나님은 욥을 ‘순전하고 정직하여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을 떠난 자’(욥1:1) 때로는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욥38;2)라 평하십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대면한 욥,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과 자신의 피조물 됨을 깨닫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 비천한 자(욥4:4)로 고백합니다. 분명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바로 아는 자만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삶으로 예배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시편90: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시편90:8) 하나님께서 우리가 죄를 지은 대로 은밀한 죄까지 조목조목, 하나하나 들추어서 하나님 앞에 펼쳐 놓으신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노하시고, 분을 내실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도 부끄럽고, 더러운 죄를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죄를 지었고, 또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그 죄를 다 씻지 않고, 다 용서받지 않고는 감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기까지는 우리는 추악한 죄악 덩어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죄인들을 씻겨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고, 친히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보혈을 흘려 주셨습니다. 그 보혈을 믿는 자는 ..

신실한 믿음과 부활의 소망이 답입니다.(단 12:5-13)

단 12:5-13 묵상입니다. 마지막 때는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마24:36). 지혜 있는 자는 비록 환난 중에 있다 해도 신실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인내합니다. 다니엘은 모든 일의 결국을 거듭 묻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간직하고 때를 기다리라 하십니다. 언약 백성이 연단 받고 정결케 되는 날까지. 하나님만이 절대주권자시요 심판주 되심을 믿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인내함이 복입니다. 신실한 믿음과 부활의 소망이 답입니다.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12:12) 소망의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게 하소서!

'환난을 두려워 말고 끝까지 가라'(단 12:5-13)

단 12:5-13 묵상입니다. 천사는 다니엘에게 일정한 시간을 지나며 깨지는 성도의 권세는 성도의 끝이 아니라 악의 끝임을 알림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겪는 환난과 박해는 패배의 증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승리의 증거라는 것입니다. 천사는 다니엘에게 앞날에 대한 말씀을 다 깨닫지 못하더라도 환난을 두려워 말고 끝까지 가라 합니다. 그 끝은 승리와 영원한 안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