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창세기39:8-9) 요셉이 애굽왕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있으면서 얼마나 인정을 받았는지 외국인 노예를 가정 총무로 삼고, 보디발의 재산관리를 다 맡겼습니다. 요셉은 노예로도 참 괜찮은 노예였습니다. 응석받이이고, 철이 없이 굴다가 형들이 똘똘 뭉쳐서 버려버린 요셉이 그렇게 괜찮은 사람, 괜찮은 노예로 인정받은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요셉은 항상 하나님 앞에 있었고, 자신의 그릇된 행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