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3 14

신앙에 완성이란 없다.

신앙에 완성이란 없다. 글쓴이/봉민근 신앙은 결국 나와의 싸움이며 죄와의 싸움이다. 내 마음이 양보하는 쪽으로 승기는 기울어지게 되어 있다. 내 마음이 확고하면 사탄도 어쩔 수가 없다. 신앙이 견고한 사람은 늘 성령의 능력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죄를 물리치고 승리자가 된다. 신앙에 완성이란 없다. 살아있는 동안 끝까지 죄와 싸우면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한다. 어떤 이는 그 푯대가 사역이라 착각하고 교회 안에서의 사역에만 집중하며 온 생애를 건다. 또 어떤 이는 교회 건축이 푯대이며 지상 과제라고 생각하고 교회 건축에만 목숨을 거는 이도 있다. 만약에 그것들이 우리 인생의 목표요 푯대라고 한다면 교회 사역에만 집중하던가 평생 교회 건축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투자해야 한다. 사람들은 세상일에 관심을 기울..

시간의 특징

시간의 특징 옛말에 시간을 흐르는 물과 화살에 비유합니다. 물이 한 곳으로 흐르듯 시간도 일방통행으로 계속 흐르고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회가 오면 바로 붙잡아야 한다고도 말합니다. 시간의 또 다른 의미로 세월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세월을 '하샤나 욤'이라고 하는데 '하샤나'는 햇수를 뜻하고 '욤'은 날을 의미합니다. 햇수와 날이 모여 세월이 만들어졌다는 의미의 히브리어는 시간과 세월의 양적인 의미를 뜻합니다. 이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고 사람마다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시간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뜻을 내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헬라어로 시간은 '카이로스'로 부르는데 히브리어 단어와는 다르게 질적인 시간을 뜻하는 말입니다. 얼마나 살았느냐보다 어떻게 살았는..

하나님의 함께하심의 은혜를 맛볼 기회 (삼하 15:13-23)

삼하 15:13-23 묵상입니다. 압살롬이 스스로 왕이 되었다는 소식에 다윗은 왕궁을 떠나 피난길에 오릅니다. 나단의 예언의 성취임을 깨달음입니다. 블레셋 사람 곧 이방인 잇대가 함께합니다 다윗은 압살롬에게로 돌아가라 권하지만 잇대는 하나님과 다윗 앞에서 충성 맹세합니다. 다시 도망자 신세가 되어 광야 길로 향합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의 은혜를 맛볼 기회입니다. 징계 중에도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믿음의 여정 가운데 만나는 광야 길. 나의 믿음의 현주소를 돌아볼 기회입니다. 주님의 긍휼하심만이 위로요 소망입니다.

왕권은 잘못을 바로 잡는 힘 (삼하 15:13-23)

삼하 15:13-23 묵상입니다. 압살롬은 인심은 얻었으나 하나님의 마음은 얻지 못한 불법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처신이 온전치 못해도 다윗 왕조의 끊김을 방치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을 통해 왕권은 잘못을 해도 되는 힘이 아니라 잘못을 바로 잡는 힘임을 깨닫기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