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6 13

세상 사람들도 거들떠보지 않는 교회

세상 사람들도 거들떠보지 않는 교회 글쓴이/봉민근 기독교의 핵심은 베풀며 나누어 주는 정신의 토대 위에 세워졌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까지도 아낌없이 주셨듯이 나눔은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이요 교회의 본분 중에 하나다. 초대교회와 오늘날 현대 교회의 큰 차이점은 베풀지 않으며 더욱 인색해져 간다는 것이다. 네 것 내 것 없이 서로 나누던 유무상통의 정신은 어디로 가고 네 교회 내교회를 가르고 자신과 자신들의 공동체 밖에 모르는 인색함이 세상 사람들 보기에도 부끄러운 모습이 되었다. 가난한 이웃 교회를 보고도 나 몰라라 하는 큰 교회들은 막대한 재정을 어디에 쓸까 고민하면서도 그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주저하고 있다. 말로는 형제요 사랑으로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야 한다고 말만 할 뿐 실제적인 형제의 모습이 보이..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했노라’(삼하 12:1-14)

삼하 12:1-14 묵상입니다. 다윗에게 임한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 나단을 통해 악한 부자 비유가 전해집니다. 다윗은 그 부자는 죽어 마땅하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졌지만 깨닫지 못합니다. 율법을 알았지만 자신에게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그 사람이라’는 철퇴가 내려집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로 형통했던 다윗. 그러나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악을 행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했노라’ 고백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를 살리신 그 은혜.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삶으로 고백하며, 믿음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