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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의식(수13:8-33) / 리민수목사

새벽지기1 2024. 6. 4. 07:45

공동체 의식(수13:8-33)

 본문은 일찍이 모세 시대 당시 정복했던 가나안 동편 땅을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주었던 사건의 재 언급된다. 

 그런데 이처럼 이미 분배된 요단 동편의 땅을 재 언급하고 있는 것은 요단 동편의 두 지파가 모세와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킴으로써, 그 땅이 그들의 기업으로 완전 확정되었음을 의미한다. 

즉 요단동편의 두 지파 반은 그들의 형제 지파가 기업을 차지할 수 있도록 가나안 정복 정착 전쟁의 맨 선두에 서서 출전하였고, 이제는 정복 전쟁이 종결됨으로써 약속의 열매를 확실히 차지하게 된 것이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공동체 의식이 오늘날 우리 성도가 받아야 할 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