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정복 전쟁의 종결(수 11:16-23)
이제 이스라엘은 기나긴 가나안 정복 정착 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물론 이것이 가나안 전 지역의 모든 족속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멸절시켰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것은 다만 이스라엘에 강력히 대항할 만한 세력은 모두 제거되었음을 뜻한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남은 자들을 진멸하지 않은 것은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일시에 가나안 족을 다 멸절시킬 경우, 전 국토가 황폐화되어 백성들에게 여러 어려움을 끼치게 될 것을 방지하고자 소수의 잔존 세력들은 점차적으로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가나안 정복 전쟁의 종결은 하나님은 당신이 하신 약속은 결단코 변개치 않으시는 신실하신 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입증하신 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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