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02. 여리고의 은혜_1.타마르

새벽지기1 2022. 9. 21. 06:12

[기도/말씀]​

아버지 하나님,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고 진액이 풍족하며 빛이 청청한 되게 하옵소서.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시92:12~14)

 

[배경/해석]

여리고의 다른 이름이 종려나무 성읍이었습니다. 종려나무는 번역 오류로 지금은 ‘대추야자’라고 정정되었습니다. 여리고는 달의 도시로 해발 -250미터의 물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현재는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인구 2만명 정도 살고 있습니다.

'3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신34:3)

'16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주하니라'(삿1:16)

[묵상/분별]

여리고의 상징인 대추야자 타마르 תמר  대하여 묵상해 보았습니다.

첫째, 타마르는 희망 상징합니다. 종려나무(대추야자)의 히브리어 타마르 물이 많은 오아시스 옆에서 자라는 나무로, 유대 광야에서 높은 타마르가 보이면  물이 있다는 희망과 기쁨이었다고 합니다.

둘째, 타마르는 결실 상징합니다

 그루에 5~8 정도의 대추야자 송이가 달리며 송이당 15키로~25키로 정도로 나무당 100키로가 넘는 풍성한 결실의 나무로 다산을 상징합니다. 성경의 인물로 다말을 찾아보면, 유다의 며느리 다말, 다윗의  다말(압살롬의 누이), 압살롬의  다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과 일터에 타마르 풍성한 결실의 축복이 넘쳐나기를 소원합니다.

셋째, 타마르는 생존 양식입니다. 대추야자 2알만 있으면 하루에 필요한 열량과 에너지를 얻을  있습니다. 새벽마다 최소 대추야자 2 정도의 은혜를 받아야 영적으로 곤비하지 않게 살아갈  있습니다.

넷째, 타마르는 의인 상징합니다. 본문에서 의인은 종려나무(대추야자) 같이 번성한다고 합니다.

다섯째, 타마르는 승리 불멸 상징합니다. 종려나무가 불에  재가 되어도 그곳에서 다시 싹이 나온다고 합니다. 학명도 불사조(phoenix)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 말씀하신 메시야 예수님 상징합니다. 예루살렘 입성시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찬송합니다.

여섯째, 타마르는 성장점 의미합니다. 

타마르 꼭대기에 성장점이 있어서 여기가 꺾이면 살수가 없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머리에 쓰는 모자도 키파 타마림 이라고 합니다. 예배의 성장점 살아 있어야 하나님께 예배를 올려 드릴  있습니다.

 

[적용/기도]

삶의 현장에서 희망을 주고, 결실을 맺으며, 주님 향해 뻗어가게 하소서.

영적 성장점(예배)이 살아 있어,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