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브엘세바의 은혜_5.일러 주신 곳

100회를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새로운 100회를 출발하며, [기도/말씀], [배경/해석], [묵상/분별], [적용/기도] 순으로 깨알을 보완했습니다.

깨알이 여러분의 신앙에 도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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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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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삶을 온전히 번제로 올려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정과 일터에서도 하나님을 만나고 복음을 만나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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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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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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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창22:2,3,9)

 

[배경/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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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엘세바 5번째 은혜는 하나님께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하나님의 부요하심이 부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브엘세바에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명령하신 이유는

하나님 안에서 더 큰 자유와 부요를 누리게 하심이었습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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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는 "하나님이 일러주신 거기서, 일러주신 곳, 일러주신 곳에"가 3차례 반복해서 나옵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이 보여주신 땅으로 나아가는 것임을 아브라함은 부르실 때부터 잘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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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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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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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으로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끄시는 대로 나가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하고 기어 ‘D/전진’에 걸어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순종이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떠나라 하시면 떠나고, 머물라 하심을 기억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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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확인한 후에는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야만 하는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만일 새벽예배가 가고 싶은 곳이고, 가야만 하는 곳으로 일치 한다면 이것이 저의 축복이라 믿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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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의 따라오라는 헬라어 에르코마이로 일반적 개념의 ‘누군가를 따라가는 것’을 의미하며

후반의 따라오라는 헬라어 아콜로데오로 철저한 소속감과 확고 부당한 마음의 ‘무조건적 명령’으로

군대의 명령과 같다고 합니다.

전쟁에서 명령은 무조건적이며 즉각적인 순종을 요구하듯, 하나님의 명령에 즉각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요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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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들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이유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었습니다.

저도 저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주님을 따르지 않았나 돌아보았습니다.

신앙은 떡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가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고, 필요로 하는 곳에 거하기 위하여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 말씀하신 대로 따라가려 합니다.

 

[적용/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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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에 따라, 보여주시고 일러주시고 인도하시는 대로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기 위하여, 말씀을 해석하고 분별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