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229 (계16:20~21)

새벽지기1 2019. 1. 15. 07:09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계 16:20-21)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일곱 대접 재앙 중 마지막 일곱번째 재앙이 쏟아지자 큰 지진이 일어나며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졌습니다.
그리고는 각 섬들이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그야말로 온 지구 땅이 초토화되고 만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립니다.
여기서 한 달란트의 무게는 약 60kg이므로 엄청난 크기와 무게의 우박입니다.
이 큰 우박들이 사람들에게 내리니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게 됩니다.
그것은 그 재앙이 심히 컸기 때문입니다.

우박 재앙은 출애굽 당시 10가지 재앙들 중에도 속해 있었습니다 (출 9:13-35).
그 당시 큰 우박이 애굽 전역에 내렸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보호를 받고 있던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큰 성 바벨론 즉 세상 바벨론 전체에 큰 우박의 재앙이 내릴 것이지만,
교회의 보호를 받는 예비처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는 철저히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역사의 마지막 시기, 대환난의 시기 동안 적그리스도는
전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차지하고 온 인류를 666표로 통제하면서 독재를 시행할 것입니다.
또한 두 증인을 잔해하면서 교회를 핍박하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간동안 교회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서 보호를 받으며 지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 바벨론에 대한 7인, 7나팔, 7대접의 재앙은 지극히 일부만 교회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고,
대부분은 교회에 영향을 주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교회를 철저히 보호하시려는 하나님의 거룩한 열심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에누리없이 시행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무서운 재앙이 그렇게 심하게 내려도 사람들은 회개하기는 커녕,
하나님을 비방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전적으로 타락한 인류의 본모습입니다.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의롭고, 정당하며, 올바른 것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를 대환난 속에서도 완전히 보호하실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십시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복된 하루 살아내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