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227 (계16:17~18)

새벽지기1 2019. 1. 11. 07:46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계 16:17-18)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최종 재앙인 일곱대접 재앙 중 최후의 재앙인 일곱째 대접재앙이 쏟아집니다. 그 때에 큰 음성이 보좌로부터 들립니다. "되었다" 라는 음성입니다. 다 이뤄졌다. 다 마쳤다. 다 끝났다라는 의미입니다.

적그리스도의 보좌와 세상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적 재앙이 다 이뤄졌다라는 뜻입니다.
완결되었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주님께서 심자가상에서 하신 말씀인 "다 이루었다" 라는 말씀과 일맥 상통합니다.
그러면서도 약간 다른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십자가 상의 말씀은 초림의 목적인 십자가의 대속을 통한 구원을 성취했다는 의미라면,
계시록의 말씀은 재림의 목적 즉 적그리스도와 세상 바벨론에 대한 보응적 심판이 성취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일곱째 대접 재앙이 쏟아지자 역사상 전례없는 큰 지진이 일어납니다.
거의 지구가 초토화되는 상황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로운 심판입니다.
적그리스도와 세상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적 심판은 의로운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적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님을 주님과 구주로 믿는 믿음 뿐입니다.
오직 믿음 밖에 없습니다.

믿는 자는 상급의 심판이 남아 있을 뿐,
영원한 정죄로 나아가는 심판에 이르지 아니한다고 주께서 분명히 약속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주 안에서 안심하십시오. 기쁨과 행복을 누리십시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마음에 간직해야할 종말론은
결코 두렵고 어두운 종말론이 아니라, 밝고 행복하고, 승리에 찬 종말론인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기쁨과 감사로 주님과 깊이 동행하는 여러분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