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224 (계16:8~9)

새벽지기1 2019. 1. 7. 06:39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계 16:8-9)

사랑하는 여러분,
오직 주님 안에 있는 영원한 죄사함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일곱 대접 재앙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요한은 네번째 대접 재앙을 주목합니다.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태양이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웁니다.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집니다.

요즘에도 폭염으로 인하여 죽는 사람들이 나오지만,
이 때에는 태양 자체가 강한 열을 발산하여 사람을 태워죽이는 무서운 재앙이 쏟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으로운 심판이 전능하신 능력과 결합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고, 적그리스도를 따르며, 적그리스도의 우상을 숭배하는 세상 바벨론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지만 두려운 진노가 내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적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회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무서운 재앙이 쏟아진다면 마음이 약해져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2)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것도 그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은혜의 때, 구원의 때에는 아직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구원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러나 신원의 때, 하나님이 복수하시는 때, 즉 심판의 때에는 더 이상 구원의 문이 열려 있지 않습니다.
구원의 문이 굳게 닫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노아 홍수 때 노아와 노아의 식구들이 방주로 들어가 문을 닫았을 때에
다른 사람들과 짐승들에게 구원의 문이 닫힌 것과 같은 것입니다.
더 이상 구원의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저 멸망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 그리고 당신의 원수였던 우리를 먼저 찾아오셔서 우리 죄를 완전하게 사하시고,
우리를 사망과 지옥에서 건져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합시다.
주님의 은혜에 대한 찬양은 우리 평생동안 힘써야 할 귀한 축복입니다.

동시에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여 방황하며 장차 지옥에서 영원히 심판당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구원하는 선한 일에 열심하는 우리들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께서 저와 여러분을 그렇게 아름답게 사용해 주시기를
그리고 그 주님의 부르심 앞에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