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묵상 24 (계2:2 상반절)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계 2:2 상반절)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에베소교회를 먼저 칭찬하십니다.

에베소교회의 행위를 아신다고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에베소교회의 선한 행실을 아신다는 뜻입니다.

수고를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의 수고입니다. 섬김의 수고입니다.

인내를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소망의 인내입니다. 견딤의 안내입니다.

눈물로 씨앗을 뿌리고 수확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입니다.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교리적으로 거짓교사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윤리적으로 악한 행실을 계속하는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참 모범적인 교회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역시도 선한 행실을 계속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선한 일에 열심하는 하나님의 친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이루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거짓 교사들과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바울이 에베소교회의 성도들에게 권면한 것처럼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엡5:18).

성령을 인정하고, 성령의 지배를 받을 때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24 (계2:2 상반절)|작성자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