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17 (계1:16)

새벽지기1 2017. 8. 11. 07:09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계 1:16)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오른 손에는 일곱 별이 있습니다.

계1:20은 일곱 별이 일곱 교회의 사자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사자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메신저인 천사나 교회에서 말씀을 맡은 자인 지도자를 의미합니다.

어느 쪽 해석을 취해도 괜찮습니다.
결론은 주님께서 교회에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친히 주관하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옵니다.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의 강한 진과 우리 죄의 본성을 꺾고 파괴하는 권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습니다.

영광스럽고 빛 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자주 해와 태양에 비유됩니다.

최고로 밝고 빛나는 영광을 소유하고 계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교회의 영적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동시에 예수님의 입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최고의 영광을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런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과 구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예수님의 주권을 진정으로 인정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자주 불순종하는 어리석은 자들이지만,

주님은 우리를 끝까지 참으시면서 참되게 순종하는 자녀로 길러 가시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신실하고 자애로운 주님과 깊이 동행하는 복된 삶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