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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에게 가장 무서운 항거는 그런 인간다움의 몸부림이었답니다.

2차 대전 중 독일군이 유대인을 학살할 때 가장 걸림돌이 된 것은 독일군 병사들의 마음 속에 있는 인간의 양심이었습니다. 그 양심을 없애려고 독일군부는 유대인들을 '짐승'으로 만들었지요. 3만명 이상을 가둔 수용소에 화장실을 한 개만 만들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아무 데나 배설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