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그렇게 말씀하신 다음, 예수께서 길을 떠나시려 하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는다(17절). “달려왔다”는 표현에서 그의 절박한 심정을 읽을 수 있다. “무릎을 꿇었다”는 말은 예수님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이다. 그는 예수님께, “선하신 선생님”(17절)이라고 부른다. 그러자 예수님은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선한 분이 없다”(18절)고 답하신다. 그 사람이 생각한 선함과 예수님이 생각한 선함이 달랐다. 인간적인 수준에서 “선하다” 할 만한 사람은 많다. 그 사람은 그 정도의 수준에서 예수님을 선하다고 불렀다. 예수님은 온전한 의미에서 선함을 생각하셨다. 절대적 의미에서 선하신 분은 하나님 뿐이다. 그 사람은 예수님을 한껏 높인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아직 그분이 누구이신지 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