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저는 캘리포니아의 오렌지 카운티 근처에 위치한 ‘지오앤디 교회’(GO & Disciple Church)에 다녀 왔습니다.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는 사역자들과 시간을 보냈고, 주일 오전에는 두 번 설교를 했고, 오후에는 평신도 리더십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2백 명 정도의 이 교회는 다른 교회와 여러가지 점에서 달랐습니다. 가장 다른 점은 자체 건물이 없이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주일 예배는 지역 정부 소유의 강당을 빌려 드렸습니다. 오전에는 Calvary Chapel이 사용하고, 그 교회는 12시 30분에 한어 예배를 드리고, 2시에 영어 예배를 드렸습니다. 광야에서 유랑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쳤다 걷었다 한 것처럼, 그 교회도 주일마다 그 일을 반복 했습니다. 그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