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13. 시바 여왕_4.지혜

새벽지기1 2022. 10. 7. 10:11

[기도/말씀]​

아버지 하나님, 기도를 통하여 영혼이 강건해 지고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열정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왕상10:8)

 

[배경/해석]

시바 여왕의 감탄의 말 ‘복되도다'는 ‘부럽다’는 말의 다른 표현입니다. 그가 받은 지혜의 은혜에 대한 인격적이고 감격적인 고백입니다.

시바 여왕이 감탄한 솔로몬의 지혜는 주님의 지혜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지혜를 매일 매일 말씀과 예배를 통하여 깨닫는 저는 얼마나 감탄하며 살아가는지요? 하나님의 지혜와 말씀에 대하여 감탄이 회복하게 하옵소서!

믿는 자가 소망을 단지 구원과 천국 소망에만 두고 이 땅에서 초라하게 살아간다면 주님은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주께서 마음에 두신 기쁨으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함으로 모든 일에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시4:7)

 

[묵상/분별]

첫째, 지혜의 출처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것’, 즉 '하나님의 은혜로 온 것'입니다.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왕상10:1)

제게 주신 은혜지혜에 대해서도 정확한 영적 계산합당한 감사를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11장에서 솔로몬은 하나님 주신 지혜를 자신의 것으로 여기며, 하나님 앞에서 감사가 빈약해지고 대충하면서 감격이 없어져 실패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둘째, 하나님 부어주신 지혜가 솔로몬을 되게 만들었습니다. 지혜, 호크마חוכמה 는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시111:10)

하나님이 지혜의 원천이며, 지혜가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지혜를 계속 부어주십니다. 하나님만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우신 분인지요? 받은 은혜를 세어볼 수 없을 만큼 넘치는 은혜에 감사와 감탄의 고백과 찬송을 올려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큰 문제가 닥쳐와도 하나님만 생각하면 크신 하나님으로 문제는 작아지고, 하나님 만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지식은 내가 갖지 못한 모르는 것, 없는 것을 갈망하며, 지혜는 이미 갖고 있는 것, 받은 것에 대하여 눈이 떠져, 그것이 얼마나 귀한지를 알게 되는 것이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실제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보는 능력이 곧 지혜가 아닐까요?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잠25: 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통찰력으로, 통찰력이 지혜입니다. 가치와 본질을 보는 눈입니다. 기도가 없으면 지혜도 없습니다.

 

성경은 지혜가 없는 사람을 영적 부재, 분별력과 통찰력이 없는 자, 맛을 모르는 자라 합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 고리 같으니라'(잠11: 22)

 

내면의 지혜가 있는 사람은 빛나게 됩니다. 지혜의 다른 표현으로 슬기주머니 라고 합니다. 마음속 주머니에 하나님의 슬기(지혜)을 담아야 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 5)

'온갖 좋은 은사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1: 17)

 

하나님 앞에 감사를 합당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영적 계산(감사)을 잘해야 합니다. 투명하게 감사해야 합니다. 받을 것에만 민감하지 말고, 받은 것에 먼저 감사하는 우선순위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지혜(슬기주머니)는 위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내려 옵니다. 구하는 자에게 후히 주십니다. 상황마다 기도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적용/기도]

하나님 앞에 영적 계산이 바른 영혼이 되기를 원합니다.

지혜의 가치를 알고 간구하는 자게 되게 하옵소서. 넘치는 지혜를 주옵소서.

내 안의 슬기주머니에 하나님의 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좋은 말씀 > 송인선의 깨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5. 다윗의 기준  (0) 2022.10.12
114. 위로부터 난 지혜  (0) 2022.10.11
112. 시바 여왕_3.문제해결  (0) 2022.10.07
111. 시바 여왕_2.가치(Value)  (1) 2022.10.05
110. 시바 여왕_1.現場성  (0)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