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12. 시바 여왕_3.문제해결

새벽지기1 2022. 10. 7. 10:07

[기도/말씀]​

야훼 하나님, 어려운 문제의 현상 붙잡고 씨름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되게 하옵소서.

 

'1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2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행하는 자가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3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알지 못하여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왕상10:1~3)

 

[배경/해석]

신앙이란 예수님이 가장 귀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우리를 도우시는 Helper가 아니십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주님만 보이고, 주님만 귀하게 느껴지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들이 귀하고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나무는 생명, 그 존재 자체로 창조주의 기쁨입니다. 욕망에 대한 집착과 탐닉이 크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본문문제는 히브리어 동사 히다 הדיה (riddle, 알듯 말듯하다, 아리송하다)의 복수인 문제들히도트 תוטיה로 원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바 여왕은 나라 경영의 어려운 문제들로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솔로몬왕을 찾아와 그의 지혜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원했습니다.

 

[묵상/분별]

시바 여왕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묵상해 봅니다.

첫째, 자신의 히도트(어려운 문제들)를 하나님의 지혜 앞에 가져왔습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이를 믿으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풀리지 않는 문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왜 기도하지 않을까요? 기도 하다가도 멈출까요? 이는 하나님께 기도해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무의식에 깔려 있는 것이 아닐까요?

성경은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는 의미있는 책입니다. 이를 굳게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문제를 보는 시각을 바꿔주십니다.

우리의 생각 속에서 문제를 바라 보다가 하나님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 봄으로 해결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합니다.

 

둘째, 문제의 현상만 보는 것이 아니고 실제(Fact)를 보는 눈이 있었습니다. 현상만 보면 힘들어 집니다.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이고, 사건의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보는 눈을 떠져야 합니다.

 

믿음의 수준은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현상에서 실제를 보게되면 믿음의 눈을 밝혀졌다고 합니다(엡1장-마음의 눈을 밝히사).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의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므로, 문제는 단순해 지고 문제에 대하여 담대해 집니다.

셋째, 하나님 앞에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하나도 없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주어진 문제보다 영적으로 더 성장하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야곱'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나, '이스라엘'이 되어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스라엘은 야사르 ישרא (v 직진하다 똑바로 서있다/Upright, a 올바르게)와 אל (야훼/하나님)의 합성어로 하나님 앞에 똑바로 서 있으면, 똑바로 나아가면 문제가 작아집니다.

 

[적용/기도]

어떤 문제든 마음을 지켜 하나님 앞에 문제를 꺼내놓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로 지혜를 구하오니 문제마다 주님의 지혜로 해결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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