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말씀]
아버지 하나님, 삶의 현장에서 주님을 만나고 동행하며 주신 분복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귀로 듣는 것과 눈으로 보는 것마다 깨닫는 지혜를 주옵소서.
'1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2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행하는 자가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3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알지 못하여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왕상10:1~3)
[배경/해석]
솔로몬 왕의 전성기는 열왕기상 10장에서 절정을 이루고 11장부터 추락합니다.
인생의 전성기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기도하며 매일 매일 지속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얻는 지혜가 나이와 무관한 전성기가 계속되게 하소서.
시바와 스바는 히브리어 발음상 으와 이의 중간발음으로 성경은 2가지로 기록됩니다.
시바는 에디오피아 해안가인지, 아라비아 남중부 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대략 2,40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솔로몬의 소문을 듣고 현장에서 그 지혜를 확인하기 위하여 여왕 스스로 많은 수행원들을 데리고 대략 3개월 이상 걸리는 길을 마다 않고 예루살렘까지 찾아왔습니다.
[묵상/분별]
시바 여왕의 현장성을 묵상해 보려 합니다.
듣고: 믿음은 듣는 귀가 소중합니다.
와서 : 2,400km를 가서라도 마음의 감동을 확인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나아와 : 시바 여왕의 흥분된 마음의 감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바 여왕의 특징을 살펴보면
1. 현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나고, 느끼는 경험을 확신하는 Leadership의 여왕입니다.
주님도 우리에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는 증인이 되라고 명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2. 삶의 자리를 가슴 뛰게 하는 여왕이었습니다.
아무리 멀고 힘들어도 삶의 자리를 생생하게 가슴 뛰는 열정으로 채워가는 리더였습니다.
저도 시바 여왕과 같은 생생하고 흥분되며 떨리는 주의 은혜를 오감으로 경험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전하기 원합니다.
[적용/기도]
주여! 시바 여왕과 같은 생생한 경험을 주셔서, 삶의 현장인 교회와 가정과 일터에서 가슴 뛰는 삶이 되게 하소서.
현장의 힘을 내 것으로 삼는 지혜를 주옵소서.
성경의 현장을 자주 다니며 경험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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