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15. 다윗의 기준

새벽지기1 2022. 10. 12. 09:52

[기도/말씀]​

아버지 하나님, 저의 지식과 경험을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허락하심에 감사함으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다윗같이 하나님의 뜻이 삶의 기준이 되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삼상23:5)

 

[배경/해석]

사무엘상 23장 3절에 다윗의 공동체는 하나님의 기도 응답에 강한 반발을 하였습니다.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삼상23:3)

자신들과 가족들의 생명을 걸어야 하는 아주 중대한 문제였기에 강한 의견 충돌이 벌어졌으나, 다윗은 낙심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다시 기도하여 동일한 응답을 받고 ‘그일라’를 위하여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다윗과 다윗의 공동체는 블레셋과 첫번째 실전을 벌여 크게 승리하고, 많은 전리품을 가져옵니다. 이는 하나님이 순종한 다윗 공동체에 부으신 전적인 은혜이며, 복음의 능력이고, 공동체의 역사와 간증이 되었습니다.

다윗을 찾아온 공동체는 환란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로, 군사 훈련을 전혀 받지 못한 오합지졸의 군대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공동체가 하나되어 하나님만 의지하여 전쟁에 나아감을 큰 승리를 얻었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묵상/분별]

하나님이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떻게 역사하시는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택한 자들에게 사명을 주시고 훈련시키며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꿈나의 비전이 되어 민족과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십니다.

 

그일라 전투는 절대 쉬운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블레셋은 훈련된 정예의 군대로 세상 기준으로 패배가 예상되는 전쟁이었으나

순종한 그들에게 하나님이 두려움걱정을 떨쳐내고 승리의 전술로 이끄셨습니다.

 

하나님은 문제와 고난을 주시고 훈련하여 성장/성숙케 하시며,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구원의 큰 승리와 더불에 삶에 필요한 양식까지 전리품으로 풍성하게 채워 주십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한 다윗의 공동체에게 풍성함으로 채워주시는 위로의 하나님 이십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

 

하나님은 우리가 잘되는 일에 집중하는 것보다, 사명(그의 나라와 의)을 감당할 때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적용/기도]

마주치는 문제들마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함으로 상상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풍성함을 경험하는 간증이 되게 하소서.

문제의 현장 속에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영적 근력과 영적 담대함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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