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리라!(렘33:14-26: 다윗 왕권과 제사장이 회복 예언)

새벽지기1 2018. 10. 31. 07:20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리라!

(33:14-26: 다윗 왕권과 제사장이 회복 예언)

 

본문


14.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15.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16.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17.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18.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9.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0.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뜨려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21.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려 그에게 그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22.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23.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4.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자기가 택하신 그들 중에 두 가계를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하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하지 아니하도다

25.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주야와 맺은 언약이 없다든지 천지의 법칙을 내가 정하지 아니하였다면

26.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고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해석과 설명


본문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의 약속을 넘어

특별히 메시야 왕국(The Kingdom of Messiah)에 대한 약속을 하고 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14-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5-6)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이것은 <메시야의 도래>를 예언한 것이다.(14-16절은 렘23:5-6절의 반복 예언임)

다윗의 한 의로운 가지는 다윗언약(삼하7:16)에 근거한 것으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9:7, 11:1,5:2)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1:1)으로 불리워진 것도 이 때문이다.

여기서 가지는 히브리어 체마흐순 또는 싹으로도 번역할 수 있다.

따라서 본문은 생명이 기운이라고는 도무지 찾아 볼 수 없는 몰락한 왕가인 다윗 가문에서

유다 백성들에게 구원과 소망을 줄 메시야가 나시게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나심으로 성취되었다.(1)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

메시야가 왕으로 오셔서 세상을 통치하실 것을 예언한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17)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

이는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 주신 다윗 언약(Davidic covenant-삼하7:8-16)의 내용을 재공포하신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언약은 유다 왕국의 멸망으로 파기된 것처럼 보였으나,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나심으로 성취되었다.(1:21-33).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18)

이는 제사장직 회복에 대한 약속이다.

이 약속은 다윗 왕위 계승 약속이 오직 그리스도에게 제한되어 적용되었던 것과 달리,

실제적인 제사장직의 회복 즉 제사의 회복을 뜻한다. 바벨론 포로 이후 이스라엘에 왕은 없었지만,

제사를 관장하는 제사장직은 존속함으로서 성취 되었다.(1차 포로 귀환시 예수아가 대제사장이었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1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뜨려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20)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려

그에게 그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19-21)

본 절은 이해하기 어려운 성경 내용 중 하나.

본 절은 <현대인의 성경>이 번역이 가장 쉽게 되어 있어 옮긴다.

너희가 만일 내가 정한 낮과 밤의 질서를 파괴하여 낮과 밤이 제때에 오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면(결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내가 내 종 다윗과 맺은 계약도 너희가 깨뜨려 그의 왕위에 앉아 다스릴 후손이 없도록 할 수 있을 것이며,

나를 섬기는 제사장 레위인들과 맺은 나의 계약도 깨뜨릴 수 있을 것이다.”

이 구절은 역설적 표현이다.

자연법칙의 불변성을 들어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성을 보증한 것이다.

만약 자연법칙을 깰 수 잇는 자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하신 다윗 왕위 계승 언약과 제사장직 언약도 깰 수 있다는 말이다.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22)

셀 수 없이 많은 하늘의 별처럼, 측량할 수 없이 많은 바다의 모래처럼, 하나님의 종 다윗의 자손과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지파인 레위 사람들을 번성하게 하겠다는 말씀이다.

이는 다윗 자손과 레위인의 번성을 예언한 것으로, 문자적인 의미보다 영적인 의미로 주어졌다고 봄이 마땅하다.

즉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영적 다윗 자손 곧 신약 교회의 성도들과 그들의 예배가 무한히 확장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벧전2:5, 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자기가 택하신 그들 중에 두 가계를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하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하지 아니하도다’(23-24)

여호와께서 자기가 택하신 그들 중에 두 가계를 버리셨다 한 것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것으로 이런 내용이다.

예레미야야. 너는 이 백성이 '주님께서는 자신이 택하신 두 족속을 버리셨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지 않느냐?

그래서 사람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고,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이 말씀의 원래 의미는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생각하고 계시는데 정작 그들(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주야와 맺은 언약이 없다든지 천지의 법칙을 내가 정하지 아니하였다면(25)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고

다시는 다윗의 자손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25-26)

본 절 말씀을 상세히 풀어서 설명하면,

25절은 나 여호와는 밤과 낮의 질서와 우주의 법칙을 만들었다.’는 뜻이다.

26절은 내가 행한 일이 이와 같이 확실한 것처럼,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후손을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며,

-아브라함의 후손을 다스릴 자를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분명히 택할 것이다.

내가 반드시 내 백성을 회복시키고 그들을 불쌍히 여길 것이다.


묵상과 적용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 언약(Davidic covenant)의 성취다!

본문은 메시야 왕국(The Kingdom of Messiah)에 대한 약속에 대한 예언을 기록했다.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5-6)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신다는 말씀은 <메시야의 도래>를 예언한 것이다.

다윗의 한 의로운 가지는 다윗언약(삼하7:16)에 근거한 것으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9:7, 11:1,5:2)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1:1)으로 불리워진 것도 이 때문이다.

유다 백성들에게 구원과 소망을 줄 메시야가 나시게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그리고 이 말씀은 예수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나심으로 성취되었다.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

메시야가 왕으로 오셔서 세상을 통치하실 것을 예언한 것이다.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17)

이는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 주신 다윗 언약의 내용을 재공포하신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언약은 유다 왕국의 멸망으로 파기된 것처럼 보였으나,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나심으로 성취되었다.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18)

이 말씀은 제사장직 회복에 대한 약속이다.

포로 귀환 이후 실제적인 제사장직이 회복되었고 제사가 회복되었다.

바벨론 포로 이후 이스라엘에 왕은 없었지만,

제사를 관장하는 제사장직은 존속함으로서 성취 되었다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윗 언약(Davidic covenant)이다.

다윗 언약의 핵심은 영원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를 통한 인류 구원과 통치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나심으로 성취되었다.(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1:1,21)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