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로마서12:19-20)

새벽지기1 2018. 7. 20. 07:13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로마서12:19-20)


각 나라의 법도 죄를 지은 현행범이라도 법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한다면 그 자체가 오히려 범죄입니다.

법을 집행하는 사람, 심지어 대통령이라도  개인적인 원한을 갚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개인의 자격으로는 법을 집행할 수 없습니다.


이 점에 대하여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죄인지 아닌지 분별해야 하고, 선인지 악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 하나님이 금하시는 일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심판자로 세워주신 것도 아니며, 직접 원수를 갚을 수 있는 자리에 놓아 주신 것도 아닙니다.

원수가 있다면 하나님이 심판자이시니, 하나님이 모든 만물의 재판관이시니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단순히 맡기는데 그치지 말고 원수라도 먹이고, 원수라도 마시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당신은 하나님 말씀의 집행자입니까?

하나님 말씀의 성실한 준행자입니까?


그리스도인으로 당신은 원수로 다가오는 사람, 이미 당신의 가슴에 원한을 품게 만든 사람에게 직접 원수를 갚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가장 합당한 처분을 기다리겠습니까?


하나님께 맡기라고 성경이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성경의 가르침, 성경의 명령에 순종하고,

기쁨으로 따르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