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믿음의 사람다움을 삶으로 나타내십시오.(시편7:3-5)

새벽지기1 2018. 7. 18. 06:5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았거든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셀라)" (시편7:3-5)


다윗의 하나님 앞에서 고백이자, 결심을 기도로써 자신의 속내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다윗의 인생도 흠결이 전혀 없었던 완벽한 인생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기도하고, 이런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살려고 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는 내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다"(행13:22)<쉬운말성경>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의롭지 못한 악한 일을 행했다면, 자신의 손으로 죄악을 저질렀다면,

잘지내자고 화해의 악수를 내놓고선 뒷통수를 쳤다면, 반대의 의견을 가졌거나 대립되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공격하고,

공평하지 않은 기준으로 불이익을 주었다면 전쟁에서 패하여 비참한 꼴이 되고,  생명을 잃어도 할말이 없다는 말입니다.


비록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이렇게 살려고 하십시오.
성령 안에서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으십시오.
죄에 대하여 단호하고, 죄가 틈탈 여지를 주지 마십시오.


우리가 죄악을 품은 상태로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듣지 않으십니다.(시66:18)
믿음의 사람다움을 삶으로 나타내십시오.
자신의 노력만으로 이렇게 살 수 없음을 인정하고, 자신을 온전히 통치하시고, 주관하시도록 성령충만하십시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