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22 (계1:20)

새벽지기1 2017. 8. 21. 07:52


네가 본 것은 내 오른 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계 1:20)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20절은 19절에서 주님이 말씀하신 "네가 본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주님의 오른 손에 있던 일곱 별과 주님이 그 사이에 거니시던 일곱 금 촛대입니다.

예수님은 일곱 별과 일곱 촛대가 비밀이라고, 원어상으로는 신비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그 비밀이 무엇인지를 해석해 주십니다.

주님 손 안에 있던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를 의미합니다.

일곱 별 즉 일곱 교회에 보내진 천사들이든 사역자이든, 교회의 말씀을 맡은 자들을

주님이 품고 다스리시고 있다는 뜻입니다.

교회가 진정한 교회되게 하는 표지는 하나님의 말씀의 신실한 설교와 순종입니다.

그 말씀을 주님이 직접 주관하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일곱 촛대 사이에 계셨습니다.

여기서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를 의미한다고 주님이 직접 풀어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교회의 주인으로서 교회를 어거하시고 통치하신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전 우주적 경륜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어 알게 하시려는 것이며,

그 경륜의 중심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입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마음 중심에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이 직접 품으시고, 다스리시고,  책임을 지십니다.

그러하기에 교회는 절대 패배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기며 승리합니다.

이 사실을 확인시켜주기 위해서 예수님은 요한을 보내어 계시록을 기록하게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참된 교회에 속한 참 예수님의 사람인가를 우리는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교회가 내 삶의 중심에 있는가를 늘 검토해야 합니다.

교회의 가치와 영광은 그야말로 예수님의 가치와 영광과 동일합니다.

우리 모두의 남은 여생이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복된 삶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