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5주, 2025년 5월 18일 오늘 설교 본문인 시 148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납니다. 이런 문장 구조의 시가 전체 시편에 종종 나옵니다. 할렐루야는 찬양하라는 뜻의 ‘할렐루’와 여호와를 가리키는 야웨의 축약형 ‘야’의 결합니다. 시편에는 찬양 시만이 아니라 자기 운명을 버티기 힘들어서 탄원하는 시도 있습니다. 시 22:1절을 들어보십시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서 쏟아내신 절규가 바로 이 구절입니다.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이 원수를 저주하는 내용도 나옵니다. 시 58:8절을 들어보십시오.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만삭되지 못하여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