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1363

요단강 도하 명령 하달(수3:7-13)

요단강 도하 명령 하달(수3:7-13)  본문에는 먼저 하나님께서 재차 여호수아를 격려하시고 언약궤를 멘 제사장을 선두로 하여 요단강을 건너라는 하나님의 명령(8절)이다. 본문은 결국 요단 강 도하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것임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요단 도하사건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의 능력을 온 땅에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며 온 우주의 유일하신 통치자이시다.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할 것(수3:1-6)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할 것(수3:1-6) 수3-4장은 여리고로 진군하기 위하여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도하하는 내용이다.  그 중에서 본문은 여리고 두 정탐꾼의 신앙적 보고에 힘을 얻은 백성들이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입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내용이다.  요단강 도하에 앞서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는 스스로 정결하게 할것(5절)과 제사장들에게는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 앞서 행하라는 명을 내린다(6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을 건너기에 앞서 몸과 마음을 씻어 깨끗하게 해야 했다(5절)는 사실은,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신 것이다.

정탐꾼의 보고(수2:22-24)

정탐꾼의 보고(수2:22-24)  여리고 성읍을 정탐하는 일을 무사히 마치고 이스라엘 진지로 돌아온 두 정탐꾼이 여호수아에게 정탐 결과를 보고하는 장면이다.  정탐꾼들은 여호수아에게 그 동안 자신들이 당한 모든 일과 가나안 땅의 거민들이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심히 두려워하고 있음(24절)을 보고했다. 본문에서 중요한 것은 정탐꾼의 보고 내용은 마치 40여전 전 가나안을 정탐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앙적인 보고를 연상하게 한다. 하나님은 40년 전에도, 그리고 그때도, 그리고 340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깨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 아멘!

구원의 붉은 줄이신 예수 그리스도(수2:14-21)

구원의 붉은 줄이신 예수 그리스도(수2:14-21) 본문은 라합에 의해 구원 받은 두 정탐꾼들이 라합의 요청(12-13절)에 응답한 내용이다. 즉 두 정탐꾼은 자신들이 탈출하는데 사용된 붉은 줄을 창에 매어 놓고 온 가족이 집 안에 있으면 구원을 얻게 되리라고 보증한다(18-20절). 즉 라합에게 있어 구원의 보증물은 ‘붉은 줄’이었고,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문설주와 문 인방에 바른 ’어린양이 피‘였다. 우리도 마찬가지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에게 구원을 보증해 주는 보증물이 있어야 한다. 그 보증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붉은 줄)이다(히9:11-22).

복음은 듣는 즉시 역사하는 능력이 있다(수2:8-13)

복음은 듣는 즉시 역사하는 능력이 있다(수2:8-13) 본문은 두 정탐꾼들을 구원해 준 라합에게 하나님께 대한 확고한 신앙이 있었음을 보여 준다. 당시 가나안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온 우주의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라합만은 여호와를 온 우주의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인정했고, 또한 그분이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실 것으로 믿었다. 결국 이러한 라합의 신앙이 그녀와 그 가족을 구원했던 것이다. 구원은 성경을 알고 교회를 다님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복음은 듣는 즉시 역사하는 능력이 있다.

정탐꾼을 구해 준 라합(수2:1-7)

정탐꾼을 구해 준 라합(수2:1-7) 본문은 여리고 성을 정탐하기 위해 파송한 두 정탐꾼들을 그 성의 기생 라합이 위기에서 구해주는 장면이다. 이것은 인간적인 측면에서 볼 때 라합의 행위는 반민적행위로 지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라합은 하나님께 대한 정확한 지식과 믿음을 소유한 여인이었다. 다시 말해서 라합은 멸망할 도시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알았고 그것을 실천했던 여인이다. 그 결과 라합은 이방 여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르는(마1:5) 영광과 축복을 받았다.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스가랴8:12)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스가랴8:11-12) 여기서 말씀하시는 옛날은 하나님께서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심판하시고, 바벨론의 포로가 되게 하셨을 때를 가리킵니다. 범죄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이스라엘이 보기에는 그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하여 진노하시고, 버리시고, 떠나시고, 잊으신 것처럼 보였고, 하나님도 그렇게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남은 자", 믿음을 지킨 자, 믿음으로 예루사렘으로 돌아온 자, 성전으로 돌아온 자들에게 "평..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수1:16-18)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수1:16-18) 본문은 이미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얻든 세 지파,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여호수아로부터 가나안 정복 전쟁에 동참할 것을 지시받고, 기꺼이 순종할 것을 맹세하는 장면이다. 사실 이 세 지파는 요단 동편에서 이미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신들의 생명을 내걸고 가나안 정복 전쟁에 참여한 것은 대단한 결단이다. 본문은 교회와 성도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공동체적 연대 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출전 명령(수1:10-15)

출전 명령(수1:10-15) 하나님으로부터 진군 명령을 받은 여호수아(1-4절)는 드디어 가나안 정복 전쟁을 위한 출전 명령을 내린다. 이 ‘가나안 정복 정착 전쟁’은 단순히 영토를 확장하는 전쟁이 아니라, 선민 이스라엘이란 나라를 세우는데 필요한 영토를 얻기 위한 전쟁이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의 유사에게 요단강을 건너는 데 필요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지시한다. 이렇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지체없이 출전을 준비한다. 임무를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체없이 결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새 지도자 여호수아(수1:1-9)

새 지도자 여호수아(수1:1-9)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로 세움 받았다. 그중 본문은 여호수아서 전체의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하나님께서 새 지도자를 격려하는 내용이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6,9절)과 하나님의 말씀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다 지켜 행해야 한다는 것(7-8절)이 핵심이다. 여호수아의 사역은 장차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하늘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예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