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813

일터에서 주님의 제자로 살기! (2022년 7월 3일 주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마가복음 1:17-20). “나를 따라 오라”는 예수님의 초청을 받았던 갈릴리 호수의 어부들은 그물과 배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첫 제자들의 결단은 그 이후에 주님을 믿고 따르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본이 되면서 동시에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일터에서 일하는 우리 직업인들의 상황에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과연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첫 제자들처럼 현재의 직업을 다 버려야 할까요? 제자들의 행동은 오늘날 ..

일터에서 치켜드는 신앙의 깃발! (2022년 7월 2일 토요일)

“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함께 있는 모든 대신 위에 두니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다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대궐문에 있는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고”(에스더 3:1-3). 에스더서에 나오는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하만을 총리로 삼고 그에게 존경을 표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궁궐 문지기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꿇어 절하지 않았습니다. 동료들이 이유를 묻자 모르드개는 분명하게 자기가 유대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대인은 하나님 외에 아무에게도 무릎을 꿇어 절하지 않는다는 신앙적 절개를 모르드개가 보여준 것입니다. 또한 사울 왕의 후..

모세의 하프타임 (2022년 7월 1일 금요일)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출애굽기 3:1, 4). 별 다른 삶의 변화가 없이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을 계속하다보면 삶이 무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상반기를 접고 올해의 하반기로 접어드는 이 7월의 첫 날에 우리는 모세를 생각해 보면서 ‘권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목자로 살면서 양을 치는 생활에 익숙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모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