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출애굽기 3:1, 4).
별 다른 삶의 변화가 없이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을 계속하다보면 삶이 무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상반기를 접고 올해의 하반기로 접어드는 이 7월의 첫 날에 우리는 모세를 생각해 보면서 ‘권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목자로 살면서 양을 치는 생활에 익숙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모세의 일터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그에게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이후 그의 인생은 달라져 양을 치던 목자에서 하루아침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지도자로 변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모세와 같이 무료한 생활을 하는 우리들에게 모세와 같은 체험을 하게 해주실 수도 있습니다. 매일의 생활에서 주님을 만나다보면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걸음이 우리를 호렙산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한해의 하프타임을 보내는 이 시기에 당신의 ‘호렙산’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사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정리하는 기회를 가져보십시오.
*일터의 기도 :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권태를 느끼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집중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제게 주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위해 매진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좋은 말씀 > 직장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어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2022년 7월 6일 수요일) (0) | 2022.07.06 |
---|---|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합시다! (2022년 7월 5일 화요일) (0) | 2022.07.05 |
일하면서 수시로 기도하겠습니다! (2022년 7월 4일 월요일) (0) | 2022.07.04 |
일터에서 주님의 제자로 살기! (2022년 7월 3일 주일) (0) | 2022.07.03 |
일터에서 치켜드는 신앙의 깃발! (2022년 7월 2일 토요일) (0) | 2022.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