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 그리고 쉼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사는 삶의 대가 (눅 16:14-31) / 방광덕 목사

눅 16:14-31 묵상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했고 하나님 나라 복음을 싫어했습니다. 부자는 사치와 잔치 속에 살았고 거지 나사로는 굶주림과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사는 삶의 대가는 세상 부와 명예와 권세가 아니라 아브라함 품입니다.

주님의 제자들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지혜와 충성을 다 바쳐야 합니다.(눅 16:1-13) / 방광덕 목사

눅 16:1-13 묵상입니다. 불의한 자들도 제 살 길을 위해서라면 지혜를 짜고 충성을 다 바칩니다. 주님의 제자들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지혜와 충성을 다 바쳐야 합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불의한 자들의 생존 방법론을 배울 것이 아니라 생존 열심을 배워야 합니다.

회개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기쁨 (눅 15:11-32) / 방광덕 목사

눅 15:11-32 묵상입니다. 오늘 본문은 회개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기쁨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만이 회개하는 죄인을 환대하시는 사랑과 자비와 능력을 소유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자를 기뻐하시는 까닭은 회개는 자기부정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눅 15:1-10 묵상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만든 규례를 지키지 못하면 죄인으로 취급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죄인으로 여긴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죄인으로 규정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세리와 죄인들은 오히려 하나님 나라 복음을 듣고 회개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자들입니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히브리서3:13) 우리의 삶에서 과거도, 미래도 모두 가치가 있고 중요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사는 시간은 현재입니다. "오늘이라 일컫는" 매일을 하나님 앞에서 잘 살라는 권면입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권면하는 것은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될 수 있으니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말씀과 성령님의 통제를 받지 않고, 교회가 서로를 권면하여 일깨우지 않는다면 고집스럽게도 선한 계획보다 악한 계획을 이루려는 욕구가 더 강하게 나타나고, 믿음 안에서 사는 것보다 믿음 밖으로 뛰쳐나가려는 마음이 더 강하게 이끌어가고, 경건한 삶보다, 세상을 따라가기를 더 기..

눅 14:25-35 묵상입니다. 제자도는 버리는 삶으로 시작됩니다. 혈육은 물론 자신까지 버려야 합니다. 참된 제자도는 철저한 자기 점검과 훈련과 비움이 요구됩니다. 어설픈 제자도는 하나님 나라에서도 세상에서도 버림받는 쓰레기입니다.

눅 14:15-24 묵상입니다. 하나님 나라 잔치는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는 세상 종말에 베풀어집니다. 하나님 나라 잔치의 입장 자격은 하나님 나라 복음에 대한 반응으로 주어집니다.  전통과 제도에 얽매인 자, 자기 일상에 매몰된 자, 세상 욕망에 빠진 자는 하나님 나라 복음에 관심이 없습니다.

눅 14:1-14 묵상입니다. 예수님께서 병자 치유를 통해 안식일은 금지의 날이 아니라 역동적인 날임을 보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낮추는 자가 높아지는 하나님 나라의 역설적인 삶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선행 대상은 갚을 것이 없는 약자임을 강조하십니다.

눅 13:22-35 묵상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는 길은 예수님께서 앞서 가신 좁은 고난의 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없는 자기충족적 종교 생활로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생긴 고난의 흔적이 하나님 나라의 입장권입니다.

눅 13:1-21 묵상입니다. 예수님께서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인간을 위해 회개를 명령하십니다. 회개 명령은 구원의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자비로운 명령입니다. 회개의 명령을 거부하는 자는 지금에 매몰되어 죽음과 그 후의 심판을 대비하지 못하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