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47 - 하나님의 헤세드 (삼상23:19)

새벽지기1 2022. 12. 2. 07:11

[기도/말씀]​

 

영원한 소망되신 하나님, 주님을 통하여 은혜 내려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임하게 하옵소서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삼상23:19) 

 

[배경/해석]

 

'그 때에'

성경에서 시간으로 시작할 때는 항상 긴장이 됩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과 위로의 만남 직후, 새로운 사건이 일어날 것임을 예고되는 표현입니다.

은혜를 많이 받으면 아무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것 같지만, 문제와 고난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며, 오히려 많아집니다.

다윗이 이러한 고난을 겪어야 이유가 없었습니다.

다윗은 고난의 흔들림 속에서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와 섭리를 기다립니다.

 

야곱의 일생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헤세드의 일생입니다.

다윗의 일생도 언제나 하나님의 헤세드 고백합니다.

다윗은 수많은 시편에서 하나님의 헤세드를 고백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1) 

 

다윗은 감사의 이유가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 자체 존재 감사하고 있습니다.

선하심 인자하심 찬양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고난의 일상속에서 삶으로, 입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고백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 모두 너무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헤세드/섭리가 이루어질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다윗의 삶입니다.

 

[묵상/분별]

 

오늘의 묵상은

첫째: 은혜 받고, 성령 충만해도 고난 많고 계속됩니다.

고난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고난 중에도 내 안에서 성령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내적 성장과 성숙의 역사가

둘째: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심 인자하심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연단하십니다.

땅에 두발 딛고 살지만 하늘을 바라보는 성도가 되게 하십니다.

고난을 통하여 땅의 것은 순간이나, 하늘의 것은 영원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가 받는 고난 정리해 보면

물질의 고난: 많은 사람들이 물질에 대하여 집착하나, 결국에는 허망한 것을 쫓아갔다 것을 깨닫게 하시며

육신의 고난: 육체도 마른풀같이 시드는 유한한 존재임을 알게 하시고

관계의 고난: 인간은 의지의 대상이 아니며, 인간은 일시적인 위로가 되지만,

고난을 통하여 궁극적 의지의 대상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게하십니다.

부/명예/권력 고난: 나를 자랑하고, 나를 드러내고, 나를 특별한 존재로 생각합니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그렇습니다. 해 아래의 것은 한ㅜ때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만 삶을 번창하게 하시며, 삶의 목적이 되십니다다.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그일라의 배반을 경험한 다윗과 공동체를 사람들이 사울에게 팔아 넘겼습니다.

문제는 십 사람들도 다윗과 같은 유대 지파 사람들 이었습니다.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5:3,4) 

환난 고난 인내하며 연단을 거쳐 결국은 하늘 소망 예수 그리스도 바꾸어 가십니다.

수많은 고난이 계속됩니다. 블레셋/가드, 그일라, , …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다윗이 신앙의 자세와 중심을 지켜가게 하셨습니다.

 

[적용/기도]

 

선하신 하나님만 붙잡고 하나님만 소망하며 살기 원합니다

일생동안 삶속에서 하나님의 헤세드만 붙잡고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