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46 - 하나님 언약의 완성

새벽지기1 2022. 12. 1. 06:35

[기도/말씀]​

 

아버지 하나님,  어느 때보다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깨어 기도하면서 주님과 동행하길 원합니다. 감사하며 순종하며 주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18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삼상23:17,18) 

 

[배경/해석]

 

우리의 대화 속에서, 일상의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생각과 가치가 증거 되기를 원합니다.

본문은 요나단과 다윗의 마지막 장면으로 광야 수풀에서 요나단은 다윗을 찾아와 위로하고, 다윗이 왕이 것을 다시 한번확인하고 하나님 앞에서 언약하는 장면입니다.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만일 제가 요나단과 같은 위치라면, 다음 왕위의 후계자인 왕자 신분에서 이러한 고백을 있을지 상황 속에 몰입해 보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너는 왕이고 나는 그다음이라’라고 말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리는 거야’, ‘내가 왕자야’., ‘내가 차지해야만 된다이런 세상 논리가 우리 저변에 깔려있습니다.

자기 영광, 자기 높임 가치관 속에서 이를 부인하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탄이 우리의 생각 속에서 속삭입니다.너의 , 너의 자리라고

생각의 속삭임을 떨쳐버리고, 두려움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는 요나단입니다.

하나님 사역의 핵심은 자기 부인이며 십자가 붙드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지금 내가 하는 일과 말은 하나님의 뜻이며 섭리다.

아버지 사울도 이를 알고 있다 말합니다.

다음 장 24장에서 사울도 이를 고백합니다.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삼상24: 20) 

 

요나단과 사울은 다윗이 다음 왕이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요나단은 이를 인정하고 수용했으나, 사울은 이를 알고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시기와 질투가 저변에 깔려있는 세상에서 요나단과 같은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묵상/분별]

 

이러한 요나단의 자세와 태도는, 전혀 불편하거나 갈등하지 않습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고 기쁘게 인정하였습니다

섬김과 직분 감당하면서 시기 질투 일어난다면 이는 역사하는 것이라 확신합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십자가 붙들지 않으며 하나님의 섭리 전혀 고려하지 않는 믿음 없는 태도입니다.

자기 부인 십자가 내면에 채워져 있으면 감사 기쁨으로 넘쳐나게 됩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시4:7) 

우는 자와 함께 우는 것은 대체로 동감하나,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시기 질투 죄성이 인간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시 언약을 했을까요?

사울로 인한 고난의 깊이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이해도 같이 깊어졌습니다.

사람의 굳건한 믿음을 재확인하며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합니다.

 

자기 부인의 길은 하나님의 언약인 예수님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 붙잡는 길밖에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 속에서 예수님은 선명해지고,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다니엘도 비록 자신이 죽을 있는 상황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앙을 지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날마다 하나님의 언약이신 예수님 붙잡고 확인하며 적용하는 것이 승리의 삶이 됩니다.

비록 물리적으로 다윗과 요나단의 마지막 만남과 헤어짐 이었지만, 영적 결속은 하나님의 언약으로 굳건해졌습니다.

고난의 십자가(+) 시작하여 하나님의 언약이신 예수님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복음이 아닐까요!

 

[적용/기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보혈로, 예수의 이름으로 자기 부인을 이루며, 십자가의 좁은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언약의 완성이신 예수님만 생각하며 기도로 안에 잠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