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45 - 주 안에 뿌리를 박으며(골2:6-8)

새벽지기1 2022. 11. 30. 06:13

[기도/말씀]​

 

오늘도 우리 가운데 계신 주여, 주의 전을 사모하고 주의 임재를 사모합니다. 

주의 임재 안에서 동행하며 주의 이끌림을 받으며 구원의 잔을 높이 들어 주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8 누가 철학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2:6-8) 

 

[배경/해석]

 

하나님의 비밀 그리스도 이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하나님의 비밀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골2:2)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뿌리박음이란 나무의 뿌리를 깊이 내리는 생명력 의미하며, 뿌리의 깊이는 믿음의 생명의 결정합니다

뿌리 박지 못하면 풍랑과 태풍 앞에 뿌리가 뽑히거나, 잎이 말라서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세움을 받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세움을 받아'

세움을 받는 것은 신적 수동태로, 세움을 받기 위해서는 뿌리를 깊게 박아야 합니다.

'받다' '쌓아 올려졌다'는 의미로 견고한 믿음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견고히 내리고 하나님의 세움을 받아 풍랑이 와도 쓰러지지 않으며, 열매 맺는 일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비밀 그리스도 깨닫는 삶이란?

그리스도가 보화인 삶으로 철학과 헛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는 삶이 됩니다.

예수님으로 배부르면 다른 어떤 것으로도 미혹되거나, 유혹을 받지 않고,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묵상/분별]

 

말씀과 기도, 믿음의 뿌리를 박으면 성장 성숙 이루게 됩니다.

성장 하나씩 더하는 것이고, 성숙 하나씩 버리는 것으로, 속에서 매일 하나씩 더하고 하나씩 버리며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원합니다.

 

부모님의 장례를 치르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한 제자에게 죽은 자로 장례하게 하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의 의미도 그와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도 진정한 우선순위의 가치 무엇인지 묻고 계십니다. 세상의 중요한 우선순위인 결혼식, 장례식, 시험과 같은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과 예배를 우선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롬7:8) 

마음이 방심하면, 외롭다고 느끼면 죄를 지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사탄이 죄 지을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음란의 문이 활짝 열려, 사랑을 받는 느낌, 보상받는다는 생각으로 온갖 탐심을 이루지게 됩니다.

 

'누가 철학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일탈 죄 지을 기회를 만드는 것으로 온갖 탐심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인간은 기회 생기면 몰래 탐심 이루어 가는 존재입니다.

한순간에 넘어지고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오직 복음, 오직 예수 붙잡고 안에 뿌리를 깊이 박아 승리하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기도]

 

믿음의 뿌리를 안에 내려 죄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복 있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물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이 믿음의 뿌리를 깊게 박아서 주님 앞에 열매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