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야고보서 묵상 : 문안-인사(약1:1)

새벽지기1 2019. 10. 18. 08:00

문안-인사말

(1:1)

 

본문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해석과 설명


발신자(저자)-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

본서신의 저자는 야고보이다. 이는 본서신 1:1에서 입증된다. 그런데 성경에는 야고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여럿 나온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4:21),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6:3),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10:3; 27:56), 유다의 아버지 야고보(6:16) 등이다. 이 네 명 가운데 마지막 두 사람은 이름 이외에 성경에서 특기할 만한 사항이 없다. 다만 앞의 두 야고보가 문제인데,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는 사도 요한의 형제며 예수님의 12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데 그는 헤롯 아그립바 1세에 의해 일찍 순교당 하였다(12:2, A.D. 44년경). 따라서 만약 그가 본 서신을 기록하였다면 바울 서신보다 후대의 작품으로 보이는 본서신의 여러 정황과는 맞지 않는다. 이렇게 본다면 결국 본서신은 예수님의 동생인 야고보가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주의 동생 야고보는 초대 예루살렘 교회에서 수장을 지냈으며(1:14; 고전 15:7) 본 서신을 기록할 만한 신앙이나 지식이 충분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발신자인 야고보는 자신을 스스로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했다. 여기서 (둘로스-δολος)’라는 말은 당시 헬라 사회에서 자주적 의사 결정권이 없는 비천한 노예나 농노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당시 로마제국은 신분제도가 매우 엄격했다. 특히 노예는 주인의 재산의 일부에 불과 했다. 주인은 종의 소유권과 생사여탈권이 있었다. 따라서 저자가 자신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자신의 삶이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만을 따르겠다는 결단을 담고 있다. 학자들은 둘로스(δολος)’라는 단어는 데오’(δω)라는 단어에서 왔다고 한다. '데오’(δω)줄로 단단히 묶는다‘, ‘족쇄를 채우다(to tie, to bind)’라는 뜻이다.

한편, 사도바울은 편지를 쓸 때마다 자신을 스스로 종이라고 호칭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둘로스 δολος)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1:1)”


수신자-세상 속에 흩어진 교회

야고보서를 공동서신(Catholic epistles)이라 부르는 이유는 이 서신이 특정한 교회나 개인에게 보내진 서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본절의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는 누구를 지칭하는가? 이 단어에는 흩어진(διασπορά에서 온 것으로 씨를 뿌린다는 뜻)‘이라는 단어와 열두지파라는 단어만을 보면 여지없이 구약의 이스라엘 지파들을 지칭하는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전반부의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라는 발신자와의 관계성이다. 이는 1:2내 형제들2:1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진자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여기서 흩어진이라는 의미는 단지 지리적인 묘사를 위해 쓴 것만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이 서신의 수신자는 세상 속에 흩어진 모든 성도들인 것이다.

 

교훈과 적용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역을 이루라!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본서신의 저자는 예수님의 동생인 야고보.

이는 본 서신 1:1에서 입증된다.

야고보는 자신을 스스로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했다.

당시 로마제국은 신분제도가 매우 엄격했다.

특히 노예(둘로스-δολος)’는 주인의 재산의 일부에 불과 했다.

주인은 종의 소유권과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저자가 자신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자신의 삶이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만을 따르겠다는 결단을 담고 있다.

사도바울도 편지를 쓸 때마다 자신을 스스로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호칭했다.

한편, 둘로스(δολος)’라는 단어는 데오’(δω)라는 단어에서 왔다.

'데오’(δω)줄로 단단히 묶는다‘, ‘족쇄를 채우다는 뜻이다.

주님께서 우리와 당신을 서로 묶으셔서 함께 가고 계신다고 할 수 있다.

마치 23각 경기처럼 말이다.

우리도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살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역을 이루자!

우리도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종임을 잊지 말자.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1:1)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