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256 (계21:9~11)

새벽지기1 2019. 4. 8. 07:14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계 21:9-11)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영원하신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일곱대접 재앙을 이 땅에 쏟아 부었던 일곱 천사들 중 하나가 나아와서 사도 요한에게 말합니다.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는
성령으로 요한을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갑니다.

그 곳에서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준비된 신부가 바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입니다.
이 말은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이 단순한 건물로서의 성이 아니라, 예수님의 신부된 교회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믿는 자들의 공동체이므로 결국 새예루살렘성은 유기적으로 연합된 단체로서의 교회를 뜻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성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습니다.
지극히 귀한 보석같은 빛이 나고 벽옥과 수정같이 정결합니다.
교회의 놀라운 영광, 교회의 지극히 귀한 빛, 그리고 교회의 지극히 맑은 모습을 드러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소유하게 될 놀라운 영광과 지극히 존귀한 빛과 지극히 순결하고 정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는 이미와 아직의 긴장 가운데 있습니다.
교회는 이미 그 신분과 위치상으로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영광이 임해있는 공동체 입니다.
이미 지극히 존귀한 빛으로 빛나는 유기적 연합체입니다.
이미 지극히 순결하고 정결한 공동체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교회는 실재로는 불순물이 끼어 있습니다.
정결하지 못한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어두운 부분도 잔존합니다. 연약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유기적으로 연합시키시고, 교회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교회를 점진적으로 더욱 더 성결하게 빚어가고 계십니다.
주님의 재림 때에 교회는 오늘 본문이 묘사하는 것과 같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의 유기적 연합체이자 공동체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불립니다.
얼마나 놀라운 영광입니까?
그러므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중에 교회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물론 교회라는 명패를 붙였다고 다 교회인 것은 결코 아닙니다.
교회다운 교회가 있고, 교회답지 못한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다운 교회, 참된 교회의 영광은 말할 수 없이 놀랍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 교회의 일원으로서 그런 교회를 이뤄가는 일에 우리의 남은 인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큐리오스의 사명 중 하나는 교회다운 교회를 세우는 일이며,
교회답지 못한 교회를 교회다운 교회로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부족한 우리들의 헌신을 통하여 이 거룩한 일에 계속적인 진보가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