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좋은 글

♡인간관계♡

새벽지기1 2019. 1. 24. 11:06


♡인간관계♡


미국의 어떤 도시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의 재산을 물려 줄 상속자가 없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 변호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새벽 4시에 장례를 치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유서 한 통을 남기고는 장례식이 끝나면 참석한 사람들 앞에서 뜯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새벽 4시에 치러진 장례식에는 불과 네 사람만 참석하였습니다.

고인에게는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있었지만 이미 죽은 친구의 장례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정말 귀찮고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에 달려와준 네 사람은 진정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장례식을 경건하게 치렀습니다.


드디어 변호사는 유서를 뜯어 읽었습니다.

“나의 전 재산 40만 달러를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유서의 내용이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네 사람은 10만 달러나 되는 많은 유산을 받았습니다.

그 많은 유산을 엉겁결에 받은 네 친구들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그의 유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사회에 환원하여 고인의 이름을 딴 도서관과 고아원 등을 건립하여 친구에게 보답하였습니다.

만약 나의 장례식이 새벽 4시에 치러진다면 과연 몇 명이나 올까요?

만약 두 시간 이상 걸리는 먼 곳에서 치러진다면?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벤처기업가인 스티븐 케이시는

"내가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었기 때문이며
나는 MIT 공대에서 최고의 공학기술을 배웠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IT사업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뛰어난 기술이 아니라 좋은 인간관계라며

"요즘 나에게 공학기술과 인간관계 기술 가운데 한 가지만을 택하라면 나는 서슴지 않고 인간관계 기술을 선택할 것이다”
고 강조했습니다.


몇 년 전 하버드 경영대학원 한 교수는 이 대학졸업생들에게 캠퍼스 안에서만 머무는 학문의 한계성을 지적하며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다 잊어버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학교에서의 성공은 시험을 잘 치고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고
학교에서의 평가는 사람들과의 관계회복이나 협력이나 그룹의 노력을 그냥 지나쳐 버린다는 것이다.

그는 직장에서의 성공은 ‘거미줄과 같은 인간관계’ 속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신이 인간에게 주신 인생에는 선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간의 행복은 신의 선물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에 달려있는 게 아니라

얼마나 그것을 아름답게 만들어내느냐에 있습니다.

신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 중에 가장 부담스러운 선물이 바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드시고 또 하와를 만들어 주셔서 인간관계를 맺게 하셨습니다.

인간은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관계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가장 큰 행복도, 가장 큰 고통도 바로 ‘사람’을 통해서 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정말 힘들고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하고, 믿고 기대했다가 서운함과 실망 배신 때문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김홍식의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게> 중에 나오는 글입니다.

친구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꽃과 같은 친구. . .
즉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꽃이 지고 나면 과감히 버리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를 말합니다.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이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저쪽으로 기울듯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산과 같은 친구..
산처럼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주고,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마지막은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땅이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듯,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고 격려해주는 친구입니다.


요즘은 SNS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페친, 카친.. 등등
그러나 친구는 많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깊이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산과 같은, 땅과 같은 진정한 친구가 몇 명이나 있으신가요?

내가 가지고 있는 재산이나 물질, 사회적 지위나 힘이 하나도 없어져도 끝까지 나를 믿어주고 따라와줄 진정한 친구는 과연 몇 명이나 되는지요, . . . . . .??

없으시다구요?
그렇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그런 진정한 친구가 되면 되니까요.

친구는 신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중 가장 부담스러운 선물이 아니라 가장 아름다운 선물인 것입니다.

오늘은 나에게 산과 같은 친구가 있는지 생각해보고

내가 그런 친구가 되어주는 의미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