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전지 하십니다. 모든 것을 아십니다.
이것이 그의 백성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 지요?
세상 모든 사람 그 어느 누구도 나를 알아주지 못해도 그 분이 나를 아신다면
무엇을 걱정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나의 진실을 아시는 그분 앞에서 나는 당당할 수가 있습니다.
내 고민을 아시는 그분 앞에서 나는 비로소 나의 나된 옷을 벗고 정직할 수가 있습니다.
그가 전지 하심의 사실이 악인에게는 얼마나 큰 위협이 되겠습니까?
그의 모든 악한 음모를 그는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악마는 주님의 살아계심 그 자체가 그의 존재의 한계임을 알고 있습니다.
악마는 세상 모든 사람을 다 속일 수 있어도 그분만은 속일 수 없음을 압니다.
그래서 악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전지성을 의식하지 않고 살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편재하십니다. 그는 무소 부재하십니다. 그는 어디에나 계십니다.
이것이 그의 백성에게 얼마나 큰 용기가 되는지요?
그가 어디에나 계시다면 그는 진실로 어디에서나 나의 도움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나의 도움이 되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 그는 바로 여기에 나와 함께 하심을
아는 행복- 그래서 주의 백성들은 어디에서나 외롭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의 편재하심이 어디에나 있을 수 없는 악인에게는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요?
아무도 모르게 악을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악인의 배후에 있는 악마는 스스로도 공간을 초월하는 것 같은 연극을 연출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눈속임에 불과합니다. 홀로 주 하나님 그분만이 편재하십니다.
전지하시고 편재하신 주님안에 사는 것 - 그것이 가장 안전한 인생입니다.
기도
전지하시고 편재하신 주님,
주님안에 머뭄이 행복임을 잊지 말고 살게 하소서.
아-멘
[출처] 시편 139편 <전지하고 편재하신 그분 앞에서>|작성자 다윗의 물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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