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동원목사시편묵상

시편 136편 <감사하는 삶의로의 초대>

새벽지기1 2018. 6. 11. 06:42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행복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한 가지 테스트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감사입니다. 
  저는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 행복해 하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감사가 있는 곳에 행복이 있고 행복이 있는 곳에 감사가 있습니다.

  아이였을 때는 받은 선물 자체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습니다. 

  그러나 성숙해 가면서는 받은 선물(gift)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 선물을 주신 분(giver)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시편 저자는 우리가 마땅히 감사를 드려야 할 최고의 대상이 누구임을 알려줍니다. 
  그 분은 영존하시는 여호와이시요(1절),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2절), 
  인자(사랑)하심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임을 선포합니다 (3절).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창조해 주시고 그 축복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죄의 노예였던 우리를 자유케 하신 주님의 구원을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며 우리의 필요를 
  신실하게 공급해 주신 주님께 어찌 감사치 않을 수 있겠습니까?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이

  지속된다면, 주님을 향한 감사의 찬양이 계속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시편 저자는 우리를 감사하는 삶으로 초청하고 있습니다. 
  매일 감사의 고백이 있고, 감사의 찬송이 있으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다면 어찌 그 사람을 복되다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심과

 영원하신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께 감사하는 것이

 오늘도 저의 거룩한 습관이 되게 하옵소서.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