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오늘의 말씀(Our daily bread)

나는 오늘 누구에게 감사할 수 있습니까?

새벽지기1 2018. 2. 13. 08:57


오늘의 양식(Our daily bread)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빌립보서 1:3)
 
컴퓨터로 글을 쓰고 있을 때, 이메일 도착을 알리는 익숙한 소리가 나의 주의를 끌었습니다.

보통은 이메일을 확인하고 싶은 유혹에 맞서려고 애쓰는데,

 “당신은 축복이에요.”라는 제목이 너무 매혹적이었습니다.


급히 그 이메일을 열어보니 그것은 멀리 있는 친구가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이었습니다.

매주 그녀는 사진으로 된 크리스마스카드 하나를

부엌 탁자 위의 ‘축복의 그릇’에 세워놓고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빌 1:3)라는 성경구절을 적은 후,

복음 안에서 ‘동반자 관계’인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바울 사도가 빌립보 성도들을 향해 한 말이 내 친구의 의도적인 행동을 거쳐 내 편지함으로 흘러 들어와,

1세기 당시 그의 감사의 글을 읽었던 독자들이 받았을 기쁨과 같은 기쁨이 내 마음에 생겨났습니다.


바울은 자신과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것을 습관으로 삼았던 듯합니다.

그의 많은 편지들은 비슷한 구절로 시작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롬 1:8).


1세기에 바울은 기도로 가득한 감사 편지로 그의 동역자들을 축복했습니다.

우리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와 함께 하나님의 일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오늘 어떻게 감사할 수 있을까요?


나는 오늘 누구에게 감사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