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진희사모

영적싸움의 전략적 요충지 '생각'을 지켜라!

새벽지기1 2017. 7. 19. 10:59


어제부터 새벽예배 가운데 영적전쟁에 대한 말씀이 선포되고 있다.

오늘은 영적전쟁 가운데 생각싸움에 대한 말씀이었다.

마귀는 우리에게 불화살을 쏘아댄다.

마귀에게는 연휴도 휴가도 없고, 졸지도 자지도 않고 우리의 생각 가운데 여러가지 생각을 넣어준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형체와 근거가 없는 그 생각이 얼마나 힘이 있을까 싶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다.


작은 생각 하나가 마음을 사로 잡고 마음에 있는 것이 말과 행동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마귀는 영적싸움의 전략적 요충지인 '생각'이란 곳에

자기가 넣어주는 생각을 마치 나의 것이었던 것처럼  교묘히 넣어주는 것이다.

이것을 모른 체 원래 내 생각인줄 알고 그 생각에 잡혀서 사랑치 못하고 낙심하고 불안하고 실망하고 슬퍼하며 보낸 그 시간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


그러나 이제는 이 영적전쟁에 대해 알고 생각이 치고 들어오는 그 순간을 인지하게 된다.

그럴 때 승리의 방법은 예수님만 붙잡고 의지하면 되는 것이다.


마귀는 어떠한 존재인가?
거짓말쟁이요, 도적놈, 사기꾼이다.
창조주되시는 하나님과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를 속여서 하나님과 사이를 낸 거짓의 아비가 바로 마귀이다.

그 마귀는 지금도 거짓의 씨앗을 뿌려 하나님을 오해하게 만들고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만든다.

옥토밭에도 가라지를 뿌린다.


또한 우리를 너무도 잘 아는 마귀는 우리의 약점을 치고 들어오고,

창세기2~3장에 보아 알 수 있듯이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교묘하게 말씀에 덧붙이기를 하거나 빼어내어서 속이기도 한다.


이러한 마귀의 공격대상 즉, 주 타켓은 누구일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자이다.

유괴범은 아이를 유괴할때 부모와 떨어져 있는 아이를 찾는다.

아이는 부모 곁에 딱 붙어있어야 사는 것처럼 예수님께 딱 붙어 있을 때 마귀는 우리를 만지지도 못하고 건들지도 못한다.


개가 싸울 때 주인이 옆에 있으면 상대 개가 자기보다 크고 사나워도 싸워서 이긴다. 놀라운 일이다.

그런데 주인 없이 지난 번 자기가 이겨봤던 경험으로 다시 상대 개에게 덤빈다면

그 개는 이리저리 물어 뜯여서 돌아오게 된다.

왜냐하면 덩치가 더 큰 개가 힘이 없어서 졌던 것이 아니라 작은 개 옆에 있는 주인때문에 져준 것이었기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마귀가 우리를 이기지 못해서가 아니라 주인되시는 예수님이 함께하시면

예수님때문에 우리에게 지는 것이고 예수님 없이 우리가 일 대 일로 맞장을 떠서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닌 것이다.


엡6장12~13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자칫 우리는 싸움의 대상을 마귀가 아닌 남편과 아내, 자녀와 같은 가족, 이웃과 싸울 수 있다.

에베소서 6장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고 배후세력과의 싸움인 것이다.

사람에 대하여는 사랑 밖에 할 것이 없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때 마귀는 힘을 잃고 떠나는 것이다.


종이 스티커는 쉽게 찢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철판에 붙이면 종이 자체가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철판에 붙어 있는 이유만으로

철판과 같은 강도를 지니게 된다.

마찬가지로 다른 그 어떤 것이 아닌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에야 만이,

예수님이 주인되셔야 만이 예수님으로 인해 사랑하고

예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예수님으로 인해 인내하는 영적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된다. 


영적싸움의 전략적 요충지는 '생각'임을 기억하자.

생각싸움에서 밀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잡고 나아가자.

영적 레이다가 작동이 될 때 마귀가 넣어주는 생각을 분별할 수 있다.

주님의 말씀으로 끊어낼 수가 있다.


복음의 능력을 믿을 때 비로소 복음이 증거되고 교회가 살아난다.

오늘도 영적싸움에 승리하여 그 기쁨을 맛보며

새피조물의 삶을 살아가는 복된 영혼이 되어질 것을 믿고 기대하며 기도한다.
마귀는 생각대로, 하나님은 말씀대로!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