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4 (계1:4 상반절)

새벽지기1 2017. 7. 16. 07:4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계 1:4)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계시록의 수신자가 누구인지를 밝혀줍니다. 교회입니다.

다시 말하면 계시록은 교회를 위하여 교회에게 주신 책입니다.

왜 그럴까요? 교회가 바로 정차 다시 오실 예수님의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계시록의 문학적 형식을 밝혀 줍니다. 편지입니다.

다시 말하면 신부에게 결혼 약속을 하고 잠시 떠났던 신랑이

반드시 다시 와서 신부와 혼인잔치를 벌이겠다는 내용을 담은 사랑의 편지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본질상 밝고, 행복한 소식을 담고 있는 사랑과 기쁨의 편지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결코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을 무조건 어두운 책으로, 두려운 책으로, 공포의 책으로 묘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철저한 오해입니다. 오해를 넘어 왜곡이자 조작입니다.

세대주의자들은 계시록이 교회가 아닌 유대인을 위한 책이라고 계속 강조해 왔습니다.

오류입니다. 계시록은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를 위한 책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직까지도 계시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것은 계시록에 담긴 주님의 마음을 완전히 오해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폐기되어야 합니다.

오히려 계시록은 우리의 영적인 신랑이신 예수님이

당신의 사랑스런 신부인, 우리 즉 교회에게 주신 사랑의 편지입니다.
신랑되신 예수님은 육신으로는 장차 재림하실 것이지만, 영으로는 이미 우리 안에 사십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계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그 주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동행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