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계1:1)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부터 요한계시록 묵상을 시작합니다.
요한계시록의 기자는 사도 요한이지만, 원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께 주신 계시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계시를 받았고, 받은 계시를 천사를 통하여 사도 요한에게 알게 하셨고, 요한은 그것을 기록했습니다.
기록의 목적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보이시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종들이란 풀타임 목회자나 선교사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목회자나 선교사만 하나님의 종이라고 여기는 이상한 생각이 한국교회내에 퍼져 있습니다.
그것은 철저히 비성경적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차별 없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처럼,
모든 그리스도인은 차별없이 하나님의 종이며,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기록 내용은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 입니다. 미래에 필연코 일어날 사건들입니다.
좀더 풀어서 말하면 예수님의 재림을 중심으로 재림직전과 직후에 일어날 사건들에 대한 예언적 기록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따라서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미래적 관점 또는 예언적 관점에서 해석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많은 사건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조만간 반드시 속히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주님의 재림과 재림전후에 일어날 일들을 알고 확인하게 됩니다.
그 분명한 지식 위에 우리의 믿음을 세우고, 주님 재림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을 통하여 재림신앙, 종말신앙을 더 새롭고 견고하게 함으로
오늘 이곳에서 예수님과 더 친밀하게 교통하는 복된 삶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1(계1:1)|작성자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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