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6 (계1:5 상반절)

새벽지기1 2017. 7. 20. 07:28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계 1:5 상반절)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계시록 1장 4절은 성부 하나님과 보혜사 성령을 소개합니다.

이어서 5절은 성자 예수님을 묘사합니다.

예수님은 충성된 증인이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신실한 선지자의 기능을 담당하셨습니다.

여기서 증인이란 말은 예수님의 선지자직과 관련된 용어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려고 피흘려 죽으셨지만,

사흘만에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하여 땅의 인간들의 머리 즉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즉 메시아 즉 기름부음받은 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왕직과 선지직과 제사직의 삼직을 한 몸에 구유하고 계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분이시고 또한 평강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은혜는 자격없는 우리에게 베푸시는 급진적이고 파격적인 호의입니다.

사랑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우리를 예수님은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자기의 몸을 버리셨습니다.

그것은 진정 급진적이고 파격적인 호의와 사랑이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과의 수직적 평화와 화해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웃들과 지체들과의 수평적 평화와 화해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은혜와 평강은 항상 함께 합니다.

은혜가 임하면 평강, 평화, 화해가 임합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는 때를 따라 돕는 주의 은혜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도 넓고 큰 은혜를 받아 누림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을 복되게 하는 성숙한 삶의 주인공들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