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95 (롬 9:27-8)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9. 5. 07:46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롬 9:26-7)

 

이 말씀은 이스라엘의 모든 혈육자손이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결국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남게 된 자만 구원을 얻는다는 구원의 특수주의를 증거합니다.

바다의 모래같은 수많은 이스라엘의 자손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부르심을 받은 자 즉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남은 자만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이죠.

 

또한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땅에서 하시고

또 선포하신 말씀대로 이루심으로 모든 구속의 역사를

끝내시고 완성하신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인간 노력의 산물이 아니라

인간 공로의 댓가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일부만을 선택하시고 구원하시는가?

우리는 그 이유를 알 수 없고

다만 하나님의 비밀하시고 신비로운 경륜임을 믿고

그 뜻에 순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원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