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94 (롬 9:24)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9. 4. 07:37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9:24)

 

영광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이 바로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 안에서 택하신 자를

시간 세계 속에서 부르시고

부르신 자를 의롭다하시고

의롭다 하신 자를 영화롭게 하십니다.

 

이 사실을 확증하기 위해서

바울은 호세아의 글을 인용합니다.

즉 본래 당신의 백성이 아니었던 이방인들을

당신의 백성이라 부르실 것이고

사랑치 아니한 이방인들을 사랑한 자라 부르실 것이며

당신의 백성이 아니었던 사람들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르실 것이라는 호세아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모든 열방에게 선포됨으로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열방에게 복음이 증거된 것은

이스라엘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엉겁결에 된 것이 아니라

본래 하나님의 계획과 예언대로 성취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멀리 올라가면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 즉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는 약속의 성취인 것이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약속대로 복음이 이방인인 저와 여러분에게 전해졌고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믿게 되었고, 그 믿음으로 구원과 영생을 얻었습니다.

우리 주위에 아직도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오늘도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