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교리강좌(2)

제 7 장 효력있는 부르심

새벽지기1 2016. 6. 11. 10:26


7 장 효력있는 부르심

 

1. 효력있는 부르심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복음의 부르심이 오직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유효하다.

우리는 외적 부르심 외에도 이런 효력있는 부르심이 존재하며, 어떤 사람이 구원받아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복음의 부르심이 유효하게 임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을 확증해 주는 성경 구절은 로마서 8:28-39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모든 사람에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이다. 그들이 누구인가?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구원 받은 사람들은 부르심 받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고전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그들은 단순히 성도로 불리우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되도록 부르심 받았다.

 

고전1:23-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벧전2:9-10,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그들이 구원받은 사람이기에 하나님이 그들을 효력있게 부르신 것이다.

 

교회를 의미하는 에클레시아는 부름 받은 자들이라는 의미이다.

교회라는 단어 자체가 효력 있는 부르심이라는 것이 분명히 있음을 확증한다.

 

효력있는 부르심은 내적이고 영적인 부르심이다.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외적 부르심에 덧붙여 그리스도인이 될 사람에게 오는 내적인 부르심이 있으며, 그것이 바로 효력있는 부르심이다. 그러므로 외적인 것과 내적이고 영적인 것이 대조를 이룬다.

 

내적이고 영적인 부르심의 존재를 보여 주는 성경 구절들

(6: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그리스도께 오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배운 사람들이다. 성령에 의해 아버지에 대해 배운 사람들, 오직 그들만 그리스도께 온다.

(6:63-65)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은 외적 부르심에만 반응했을 뿐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다.

껍데기인 외적 말씀에만 매달렸을 뿐, 성령을 받지 못했다. 다른 이들을 오게 하셨고, 그들은 남아 즐거워했다. 이것은 영적이며 내적인 부르심이 있다는 증거이다. 부르심을 효력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성령의 이러한 역사가 없이는 그런 지식에 이를 수 없다고 한다.

 

(딤후 2: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하나님이 하시게 되면 진리를 알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효력있는 부르심의 필요성


내부에서 일어나는 이 역사 없이는 어떤 사람도 결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이 성령의 역사는 절대 필요하다.

본성상 하나님의 원수인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성령의 내적사역이 필요하다.

(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고후 4:3-4) [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효력있는 부르심의 본질


내적인 부르심이란 영혼 안에서 성령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우리 안에서 성령이 직접 작용하시는 것이다. 그것은 즉각적이고, 영적이며, 초자연적이고, 기적적이다. 이 부르심은 우리 안에서 새로운 양식의 영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 작용이 없이는 우리는 어떤 참된 영적 행동도 할 수 없다.

 

진리의 도덕적 영향을 받게 되는 정도가 아니다. 부르심은 성령이 사람들 자신의 깊은 곳에서 작용하시는 것이다. 단순히 성령이 우리의 타고난 재능과 능력을 고양하는 것 이상이다. 그것은 성령이 우리 안에서 영혼에 작용하시는 것이며, 우리 안에 새로운 영적 행동의 원리를 만드시는 것이다.

 

가장 위대한 자연적 지성인이라 하더라도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는 육에 속한 사람이다. 한 위격 안에 있는 두 본성이라는 놀라운 진리, 삼위일체에 대한 엄청난 교리, 성육신과 속죄에 대한 모든 교리 등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영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능력, 새로운 원리가 필요하며, 그것이 바로 성령이 하시는 일이다. 성령은 우리 안에 이 새로운 영적 원리, 영적 활력과 활동의 원리를 심어주며, 그 결과 복음의 일반적인 부르심이 우리에게 효력있게 임한다.

 

이 부르심이 영혼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성경 구절들


(16: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주님은 그녀의 마음에 뭔가 내적인 역사를 일으키셨다. 외적인 부르심이 효력 있는 부르심으로 변했다.

 

(고전 2:10-15)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효력있는 부르심의 결과는 절대적으로 확실하다.


성령이 영혼에 내적 작용을 하실 때 그 결과는 절대적으로 확실하다. 불가항력적 은혜라고도 한다. 강요당하는 것 같아 이 용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성령은 내 생애 처음으로 이 영광스럽고 놀라운 진리를 분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어떤 원리를 내 안에 심으신다. 성령은 나의 의지에 역사하신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성령은 나를 때리거나 강요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성령이 하시는 일은 내 의지에 작용하여 나로 하여금 이 일들을 바라고, 기뻐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다. 성령은 인도하시고, 설득하시고, 나의 의지에 작용하셔서 복음의 부르심을 효력있게 만드신다. 이 일은 확실하다. 하나님의 역사는 절대 실패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사람들 안에서 역사하실 때 그 역사는 효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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