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교리강좌(1)

32장 언약의 복들

새벽지기1 2016. 6. 2. 06:52

32장  언약의 복들

 

1. 새 언약의 비준

 

1) 피 흘림을 통해 비준된 새 언약

성경의 가르침에 따르면, 하나님은 사람과 새 언약을 맺으셨으며, 그 언약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 비준되었다. (히7:22)“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새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히8:6)“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히13:20-21)“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주님 자신의 예언. (눅22:20)“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고전11:23-25)“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피 흘림을 통한 언약의 비준은 성경의 원리다

하나님이 인류와 맺은 모든 언약은 피로 비준되었다. 최초의 언약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다.

(창15:9-10)“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이어서

(창15:17-18)“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언약이 이 짐승들의 피 흘림과 하나님이 이 때 아브라함에게 주신 놀라운 표적에 의해 비준되었다.

모세 언약에서도, (출24:8)“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새 언약은 예레미야를 통해 맺을 것을 약속하셨다(렘31;31). (

히8:8-10)“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2) 새 언약의 복들

그리스도인으로서 누리는 모든 복들은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다.

십자가는 역사상 가장 중대한 사건이다. 모든 유익은 궁극적으로 십자가에서부터 온다.

 

① 죄 사함이 영 단번에 이루어짐.

(히10:1)“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히10:14)“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그리스도의 단 한 번의 행동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하셨으며 단번에, 그리고 영원토록 용서하셨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가 십자가 위에서 영단번에, 완벽하게 해결되었다.

(요일1:7)“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지금도 깨끗하게 하시며, 영원히 깨끗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우리는 우리의 죄, 남의 죄를 잊기 어렵지만 하나님은 더 이상 죄를 기억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십자가 위에서 이루어진 일 가운데 그 죄들을 최종적으로, 절대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하셨다.


②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룩한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함.

(히10:22)“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만 갔던 그곳에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 원할 때마다 들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지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이것이 새 언약이다. 이것은 거룩한 담대함이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기 때문에 반드시 거룩해야 한다. 우리는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께 다가간다(히12:28). 하지만 우리는 거룩한 담대함으로 나아간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확신과 신뢰로 믿음의 완전한 확신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에 들어가면서 하나님의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는지 의심하는 것은 겸손의 표시나 성도다움의 표시가 절대로 아니다. 그것은 불신이며 믿음의 부족이다. 그것은 진리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우리의 죄가 사해졌음을 확신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 복음의 경이로움을 훼손하는 것이다. 새 언약에서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8:10) 이것은 사람에게 주신 가장 영광스러운 말씀이다. 우리는 그분의 가족이고 양자이다.

 

③ 율법으로부터 해방되어 은혜 가운데 율법을 이루어 나갈 힘을 주심.

새 언약의 결과 우리는 더 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 바울은 롬 6장에서 말한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왜 그런가?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전에는 율법 아래에 있었다. 주님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기 위해 “여자에게서” “율법 아래” 나셔야 했다(갈4:4-5). 그리스도께서 율법에 대하여 죽으셨을 때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에 대하여 죽었다. (롬7:4)“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다는 것은 우리가 십계명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십계명은 여전히 우리에게 적용된다. 율법을 지켜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율법 아래 있지 않다.


우리는 사법적이고 법정적인 의미에서 율법 아래 있지 않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율법대로 살고 그것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를 율법과 율법의 저주로부터 해방하셨다.

(롬8:3-4)“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나 해도 될까요? 사도는 속지 말라고 한다.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우리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은 우리가 율법에 따라 살고 율법을 지킬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지, 죄 지을 자유를 주시려는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도덕률 폐기론이라고 하는 끔찍한 죄로서,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힐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이단 중 하나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7). 우리의 삶에 결과를 나타내지 않는 신앙고백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새 언약은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히8:10)의 일을 한다. 나에게 외부적인 율법을 주고 그것을 지키라고 요구하는 대신, 그 율법을 내 생각에 두시고 내 마음에 기록하신다. 내가 율법에 순종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내 안에 두시는 것이다. 새 언약 안에서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해 우리 생각과 마음에 율법을 두셨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율법을 좋아하는 마음, 그것을 지키려는 소원을 우리 안에 만드시고,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빌2:12-13)“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것을 행할 힘과 능력을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그 모든 것을 이루고 계신다.


④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을 줌.

(히7:24)“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주님은 항상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 주님은 항상 살아계심으로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을 시작하실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그 일을 해 나가신다. 우리가 흠 없고 점 없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까지 그 일을 계속 하실 것이다. 주님은 이 일의 영속성, 지속성을 보장하신다. 이 모든 것의 결과는 우리가 구원의 확신의 복을 누린다는 것이다. 주님은 원수들이 자기 발등상 되기까지 기다리고 계신다(히10:13). 우리와 주님의 관계로 인해, 이것은 우리의 영원한 미래와 영광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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