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산지 김요단선교사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기뻐하시는 주님

새벽지기1 2015. 10. 7. 17:09

시편 147:2-4,10-11,15 묵상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을 즐거워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 아니하시고
11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5 그 명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나는 자주 오해한다.
하나님이 능력있는 강한자, 마음에 그늘이 없이 언제나 밝은 상처 없는 자를 기뻐하실 것이라는 생각이다.

세상이 원하는 기준이 하나님 기준인것 처럼 착각한다.


그러나 10절은 말씀하신다.

말의 힘이 세다하여 기뻐하지 않으시고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하여 기뻐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기뻐하신다고...

 

처음엔 나의 무능과 죄됨 그자체가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문에 하나님읗 영화롭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이 고통스럽다
그러나 나의 연약함이 나를 하나님을 갈망하는 자리로 끌고 가기에 감사하다.
아마도 내가 더 능력있었다면 더 지혜롭고 더 선했다면 나는 그런 나를 의지하고 하나님을 이토록 바라지는 않았으리라.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이 속히 달리는 그 기적을 볼수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여 그것을 생명처럼 붙들고 살아갈때 가능하리라.


그 말씀이 살아있는 능력이 되어 나를 주장하고
이땅을 경영해 가는 것을 오늘도 경험하길 원한다.

 

오늘 타직 사람들에게  전도하러 시장에 간다.
2~4말씀처럼 셀수 없는 별들의 이름조차  모두 아시는 신실한 주님께서

이방땅에서 목자 잃은 양처럼 흩어져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상심하고 싱처입은 타직의 한영혼을 친히 부르시고 고치시고 싸메시고 모으시고

이스라엘로 세우시는 일을 행하시길 믿음으로 간구한다.